아카데미의 마법사 유르겐은 매일 밤 같은 내용의 악몽을 꾼다.
붉은 달이 뜬 검은 숲에서 몬스터들에게 심장이 뽑히고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무시무시한 꿈.
유르겐은 이 끝나지 않는 악몽을 자신에게 내려진 형벌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단 하나밖에 없던 친구를 검은 숲에 버리고 도망친 자신에게 내려진 영원한 형벌.
결국 유르겐은 자신에게 내려진 형벌을 달게 받기 위해 검은 숲으로 향한다.
모든 것이 시작되었고, 모든 것이 끝날 바로 그 곳으로....
개인적인 일로 연중을 했다가 이번에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연재할 생각이니 한번쯤 들러주세요.^^
포탈 -> http://blog.munpia.com/raraccoon/novel/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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