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보면 언제나 추천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나 거꾸로 추천글 때문에 잘못된 선입견을 드리게될까 두려워 지금껏 읽기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연재한담의 위광호 님의 추천할때 라는 글의 답글 중 칠성각님의 답변을 통해 힘을 얻어 추천글을 올립니다.
F.카프카 님의 ONE DAY를 추천합니다.
분류는 [퓨전]으로 되어있네요
처음엔 요즘 아포칼립스 류의 단골 메뉴인 좀비+생존의 글로 생각했으나 매 화를 읽어 가며 작가님 만의 새로운 시각이 느껴지더군요.
같은 종말이라는(종말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사건을 겪으면서도 여러 인물 각자의 생각과 마음 가짐에 따라 전혀 다른 생존의 모습을 보며 몰입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등장한 악당 역의 "안기범"이란 인물은 요즘 유행어인 "살아 있네~"라는 탄성이 나오더군요.
여러 복선과 탄탄한 내용, 작가님의 필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글이 초입이지만 영화로 치면 "레지던스 이블"이 아닌 "나는 전설이다" 라고 할까요.
양산형 좀비 물에 질려있는 독자분, 탄탄한 종말 물을 기대하는 독자분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아래는 포탈
http://blog.munpia.com/ikaros/novel/4188/page/1
P.S)포탈 여는 것도 처음이라... 문제가 있다면 답글로 포탈 부탁드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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