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설에 조연을 설정할 때 주인공보다 더 고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다 함께 어울려가는 세상이고 세상에는 당연히 주인공 이외의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요.
뭐랄까, 소설에서 주인공의 역할은 제가 생각하기론 이렇습니다.
<독자가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매개체>
그렇다면 조연은 무엇일까요?
<주인공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단순 매개체? 악당?>
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연 또한 소설에 살고 있는 인물이므로 주인공과 별 다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소설의 인물들은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주인공과 조연들의 비중이 엇비슷 합니다.
잘못된 일일까요?
괜히 그걸 표현할 실력도 안되면서 혼자 나대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둘의 비중을 어느정도로 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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