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궁금해진 것이 있는데요...

소설들을 살펴보았을때 가끔 만화에서 소설로 쓰는 경우도 있고 소설에서 만화가 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질문 드려보는데 혹시 만화에서 소설이 되는 경우나 소설에서 만화가 되는 경우 중에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1. 만화에서 소설이 되는 경우

2. 소설에서 만화가 되는 경우

3. 둘다 싫다.

[sard]

3.
근데 이건 독자설문란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초류향아]

3.
소설이 만화가 되면.. 허무맹랑해집니다 ( ex - 이드 )
만화가 소설이되면 재미가 떨어집니다..(안그러신분도 있겠지만.. 그림체로 보다가 글로 보면 재미가 떨어지는게 보편적 아닙니까 ? )
그래서 3...

만화책은 애니로 소설책은 소설책으로.. 남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새율]

만화가 소설이 되는 경우가 좀더 나은 것 같아요~ 이미지가 이미 정해져 있으니~
소설이 만화가 되면 경우의 수가 엄청 많은데, 꽤 자주 그냥 제가 상상하던 이미지가 훨씬 낫더라고요 ㅠㅠ

[낭만냥]

윗분 공감이요

[SlimeF]

어떤겨우라도 맡은 작가분의 역량에따르지요
일본쪽의 라이트 노벨류가 애니화나 만화화 되거나 만화나 애니가 소설로 나오는걸 보면 확실히 알수 있지요. 잘만드는 곳이 만들면 원작보다 좋아 지지만 아닌경우는 원작만큼만 재밌어도 다행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우걱쩝쩝]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소설작가와 만화작가간 그리고 그 둘을 잘 연계해야할 편집자 이 셋의 연계가 잘 안맞물려진다는게 문제지요.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가 제대로 소비하지 못해 악순환을 만들어 그들의 그나마 있던 창작능력 및 욕구 등을 잘게잘게 부셔버린다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