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게시판에 왕은 웃었다 삽화가 많은 것 같아서 올리기 싫어졌지만 출판축전으로 그린 거라 그냥 올렸습니다. 올려놓고 보니 날림으로 땜질한 게 너무 티나서 부끄럽지만 이번 주부터 일이 바빠지니 수정하기도 뭐해서 그냥 올렸습니다. 사실은 주인공의 어머니와 유모 콤비를 그렸지만 이쪽이 색칠하는 게 재밌어서 하다 보니 이쪽만 완성되서 엄마 콤비는 버려졌습니다. 지못미.
새하얀 나날들의 아씨도 버려졌습니다. 지못미..ㅜ,.ㅜ
내 손이 조금만 빨랐어도 너희들 모두 완성했을텐데...
왕은 웃었다의 첸첸입니다.
왠지 동양 판타지 느낌이 들어서 동양적인 옷을 입혀봤습니다. 빨간 옷에 무늬가 화려하게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귀찮아서 안 넣었습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첸첸이 칼라편은 앞머리가 내려가 있는데 4컷 만화는 가르마를 탔습니다. 처음에 캐릭터를 생각할 때 이마의 군석이 보여야 하니까 가르마 캐릭터다!! 라고 생각해서 가르마를 만들어 놨더니 가만히 글을 읽어보니 앞머리로 가리고 있다지 뭡니까. 허참!!(...)
그래서 급하게 수정. 4컷만화는 퀄리티상 오히려 수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때려 치우고 그대로 냅뒀답니다. 데헷.
말미잘님. 넓은 아량 믿습니다. 이런 싸구려 그림이라도 받고 화내지 마세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오락실에서 제 어여쁜 캐미가 달심한테 7번 깨져서 마음이 아프니까.
그림이 잘 안 보이면 클릭하는 센스는 삽화란의 미덕.
그림이 뭐같아도 육두문자를 자제하는 인내는 여러분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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