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 삼국지11 너무 생각나서.
통일 여러번 하고 왔습니다.
한 일주일 삼국지 게임만 놀았네요.
그만큼 추억의 게임이 생각 나겠끔 하는 소설이었죠.
소설 초반부는 재미 있습니다.
간결함?
그냥 간결하게 다 먹고 다닙니다.
인재 열심히 모으고요.
중반부에는 참신함과 주인공의 특별함이 후달려서 점점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런데 여기 작가님 성실한 연재와 독자와의 소통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정도로 소통 하는 작가분 거의 못 봤는데.
그레서 이렇게 추천 글 올립니다.
저는 유료 전환 된 후로 80화 까지만 봤습니다.
뒤에 볼까 말까 하다가 아직은 보류 중이에요.
주인공 능력과 생각이 너무 후져서 뒤에 가면 조금 그런 면이 있어서요.
하지만 50화 까지는 금세 봤던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이 작가분이 이번 작품 잘 마무리하고 다음에 조금 더 준비해서 비슷한 삼국지 물 하나 더 쓰면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이건 솔찍히 작가님이 개연성에 너무 신경쓰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쭉 보면 뜨는 작품들 다들 개연성 버리고 가는 추세인데.
어쨌든 추천합니다.
중반부에 재미 없지만, 후반부는 못 봤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분들 있을 겁니다.
저처럼 갑자기 삼국지 게임 생각나서 일주일간 열심히 천하 통일 하로 가는 사람도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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