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작품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도 재미지만 역시 연재속도가 장난아니게 빠르시기 때문입니다. 진짜 성실하십니다. 정말가끔가다 아프실때 빼고는 정말이지 한번도 빼먹지 않고 밀리지 않고 연재를 올리시는데 평일엔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번씩 주말엔 저녁에 한번씩 올리시는데 시간을 정말 칼같이 지키십니다.
게다가 장르도 먼치킨이라 시원함이 배가 되어서 느껴지니 정말이지 하루의 아침과 저녁이 기다려 진다고 할까요?(물론 평일)
또한 완결난 다음에는 모르겠는데 따라가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따라갈 맛이 나는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단 이 작품은 짧게 설명하자면 주인공이 처음부터 먼치킨이며 빙의물이며 또한 영지물 혹은 군주물입니다. 아무래도 빙의물이다보니 주인공의 힘이 따라온게아니다보니 초반에는 조금 (다른 작품들의 주인공들에비해선 아주조금이지만;;)고생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다들 필이 오시죠?)을 기점으로 바뀌어서는 거의 원펀맨급으로 역경과 고난을 거의 다 헤쳐나갑니다. 이렇다보니 이소설은 일단 어디선가 암(?)을 얻어오신분들이나 통쾌함을 느끼고싶으신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허나 아직까지는 주인공이 이런 사건을 당한 배경에대한 비밀이나 이야기등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먼치킨류이다 보니 그런것인지 아니면 다른것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작품에 진중함같은 것이 적다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으로써도 즐겁지만, 아마 전문가여러분들이나 이런 취향이아닌 분들에게는 조금 불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작품이 가볍다고 생각하는것도 제가 한번 생각해본것일 뿐이니 진중함이 적은것이 아닐수도있고 작품을 끝까지 봐야 알수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끝까지 통쾌하게가든 마지막에 무게를 잡게되든 둘다 아니게 되든 모두 다 장단점을 가지게될것이고, 그것이 그 작품만의 매력이 될수도 있을것이기에 결국엔 작가의 노력에따라 작가가 얼마나 잘 구성할 것이냐에따라 결정될 사항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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