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 무료 25화
아직 20화 정도까지만 봤지만,
이미 백수귀족 작가님의 킬 더 드래곤(?)이 생각나는 띵작의 스타트.
일단 주인공은 <포식>이라는
타인의 심장을 섭취해 스스로의 힘을 강화시키는
매우 비인륜적인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하지만 그 포식의 힘으로 강해지는 것만큼
많은 이들로부터 혐오와 적대감을 이끌어내고 말았고
심지어는 포식 능력의 부작용까지 더해져
반쯤 광인이 되어 날뛰다가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어린 시절, 비밀리에 끌려갔던 특수 훈련소에서 정신을 차린 주인공.
불과 15살의 앳된 나이로 돌아왔지만,
그기 가진 능력만큼은 그대로..?
힘이 없어 서럽고, 분노하고, 처절한 삶을 살아야했던 주인공.
그에게 수십 년간의 경험과,
계속해서 변화해갈 미래에 대한 단편적인 기억을 토대로
다시 한번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맹훈련을 거듭하는데..!!
다행히 초딩이 어른 말투 흉내내는
몰입 안되는 끔직한 소설이 아니라
그 또래 애들이지만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조금씩 단련되는 인물들이 보여서
더 재밌는 느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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