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나요 ?
축구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정말 대한민국 축구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할 것입니다
설령 현실에서는 우승은 넘사벽을 넘어서 꿈꾸지 못할 정도이지만 소설에서는 천지창조도 가능하잖아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축구소설은 아예 대한민국 축구팀은 월드컵 우승을 못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시켜놓고 뛰어난 축구선수인 주인공을 아예 귀화시켜서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정말 희한한 말도 안되는, 편법 귀화탈을 이용하는 그런 이상한 축구소설이 판을 쳤습니다
독자분들도 아예 대한민국은 절대 월드컵 우승이 안된다는 쉴드를 치고서 그런 소설을 희희낙낙보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유명 축구선수가 되면 귀화가 당연해지는 그런 귀화드랍이 유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소설에서나마 월드컵 우승을 꿈꾸면 안되는건가요 ???
현실에서는 어려울지언정 천지창조까지 가능한 작가의 전지전능함이 살아있는 소설에는 충분히 꿈꿀수 있는 이야기잖아요
드디어 대한민국 축구팀이 월드컵우승을 꿈꾸는 그런 소설이 나왔습니다
바로 써브웨이님의 낭중 축구감독이 되다 라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조선시대에 어의를 지냈다가 후손이 절명된 최가의원의 한의사 기예를 물려받습니다. 다만 귀물을 통한 전승이 이루어지다보니 그 제약조건이 주인공이 소망하는 바는 반드시 이루어내야하는 것이고 전승당시에 주인공이 소망한 것이 한국의 월드컵 우승이기에 이는 전제조건이 되어 30년이내에 소망이 성취되지 못하면 주인공이 사망하게되어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주인공이 한의사로서 보건공중의를 하면서 몰락한 중학교의 축구팀 감독이 되어 중학교 축구팀을 우승시키고 그걸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한국 축구팀의 월드컵 우승까지 꿈꾸는 소설입니다
한의사가 선수의 적성을 파악하고 체질개선을 통하여 포지션을 정하고 선수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중학교 축구팀의 먼치킨화를 통하여 이들이 성장하여 한국 축구팀의 능력을 향상시켜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소설입니다
지금까지 축구소설중에는 축구감독이나 단장이 머리에 스카우터를 장착하여 게임처럼 선수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하여 승승장구하는 소설은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의사가 축구감독이 될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꾸찌꾸찌님의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 꾸찌꾸찌님은 누구도 생각도 못한 참신한 발상으로 소설을 쓰시면서 계속적인 히트작을 이어나가시는데 서브웨이님도 참신한 발상으로 소설을 쓰시는 분들중에 한분이십니다
제가 이분 소설을 몇개 본것이 있는데 서브웨이님의 게놈은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었던 소설이었고 대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한 필력으로 중박의 결과를 냈습니다
다만, 대고려제국건국기는 조금 애매한 포지션으로 인하여 대체역사도 아니고 무협도 아닌 짬뽕각이 나오다보니 폭망한거나 진배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소설이 서브웨이님 입장에서도 중요한 소설이다보니 참신한 소재선정과 더불어 개연성을 이어나가기위하여 필사적으로 노력하시는 부분은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다만 이분이 모쏠이신거 같아서 참 안타까운게 연인사이의 대화가 정말 어색합니다 연상연하로 사귄지 6년이 넘어가고 이불속에서 레슬링까지 여러번 하신 거 같은 연인들의 대화가 달달하기는 커녕 AI와 대화하는것처럼 어색하고 서로 예의를 겁나게 중시하는 그런 모습이라서 정말 이소설의 최대약점주의 하나입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축구팀이 월드컵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써브웨이 작가님의 ‘낭중 축구감독이 되다’를 응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 대한민국 4강 신화 !!!
정말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주최국중 하나이기에 16강까지는 잘하면 갈수 있지 않을까 ? 생각은 했지만 4강이라니 정말 월드컵 기간 내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그때당시에 경기장을 수놓았던 구호중의 하나가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입니다
제나이도 이제 50을 넘어서 60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눈을 감기전에 꼭 대한민국 축구팀이 월드컵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저도 꿈을 꾸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꿈을 꾸고 계시다면 함께 응원해주세요
“Dream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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