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두운 배경의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물이 유행하는데 이 소설은
거기에 기업국가에서 배양인간으로 태어난 한 환생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양인간으로서 사람 같은 삶을
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롬연시(이세계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 멸망 중인 세상 마지막 신이 되었다 등을 쓰신 하드폭발 작가이며 이번 작품 또한 세계관도 독특하고 재미있다. 평소에 대체역사를 많이 쓰셨는데 전작과 비슷하게 현대판타지, 아포칼립스로
신작을 쓰고 있으며 필력과 세계관이 독특하면서 매력있다.
초상능력이 힘의 절대우위가 되는 22세기 도시국가 대한민국에서 환생자
주인공이 검과 방패가 아닌 건과 방패로 어떤 것을 구독하여 이 혼란한 기업국가 대한민국에서 인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한 번씩 꼭 읽어봤으면 좋겠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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