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소설에선 드문 협객의 요소를 살리며 서부극이라는 장르와도 어느정도 매치를 시키는 거였습니다.
서부극은 미국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장르로서 보통 무법지대의 의미가 강합니다. 무협과 어울릴 수 있지 않나 싶지만 그 쪽 클리셰를 자세히 알지 못하면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작가는 이러한 시도를 어울리는데 어느정도 성공했습니다. 보통 이런 신선한 시도는 어색할 수 있음에도 어색함이 드무니 읽으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면서 이 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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