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der.cap님의 삼국지 : 올돌골이 업적작함 입니다.
주인공이 삼국지 게임을 켰는데 그대로 삼국지 장수 올돌골이 된 소설입니다.
줄거리로는
올돌골이 되자마자 남만에서 빤쓰런을 치고 제갈 가문에 식객으로 들어가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제목에 걸맞게 업적작을 하기 위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장점으로는
주인공 캐릭터가 매력적입니다.
신체적으로 거의 거인이나 다름 없는 주인공이 문무 양 방향에서 뛰어나고, 현대인 감성의 대화라던가 보는 내내 유쾌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빙의 된 게임 자체가 연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인지 게임적 요소가 들어져있어 글을 조금 가볍게 해주어 분위기를 환기 시켜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은 사람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유쾌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드는 우려는 결국 주인공의 목표는 올 업적 달성을 통해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인데 지금까지 나온 업적으로 보면 거지왕 되기라던가 천통, 여포와 싸워서 이기기 등등 여러가지인데 과연 모든 업적을 다 깰 수는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나올 전개를 통해서 어떻게 될 것인지를 판단해야겠지요.
현재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삼국지 소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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