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추천게시판 규칙을 좀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최근 20개 게시물에 추천이 없었으니 추천글을 올립니다. 바로 냐메님의 헥센야크트입니다.
사실 처음 봤을 때는 무척 어둡고 잔혹한 이야기라서 꺼려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걸 이겨낸다면 사건이 전개되는 그 몰입도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직 올라온 글 편 수가 적게 느껴질 정도지요.
어떤 면에서는 요즘 웹소설 흐름에 맞지 않은 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 자체를 몰입감 있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네타가 되겠지만 마을에서 벌어지게 되는 많은 사건들이 이어지는 과정이 어느샌가 숨죽이고 지켜보게 됩니다.
읽혀진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소설이라는 매체에서 가장 기본이면서도 해내기 힘든 것이라고 봅니다. 헥센야크트를 보면서 필력이라던가 문장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정도였으니까요.
다크 판타지를 좋아하시고 몰입감 있는 문장을 원하신다면 헥센야크트는 좋은 선택이 되실 거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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