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직 15화 까지 나온 글이라 정확히 설정이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밝혀진 바로는, 자신의 것을 잃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주인공 나영주가 '총선'할아버지와 떨어져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입니다.
타 소설의 성좌들처럼 이 소설에도 총선 커리큘럼을 마친 관음자 들이 있는데요, 이 존재들 또한 미국의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처럼 상원, 하원으로 나눠집니다.
주인공은 첫 미션지인 행복빌라에서 고블린을 피해 숨고 악인에게 쫄아 오줌을 지리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것 이라고 생각한 개가 다치는 것을 계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클래스 '영주'의 능력을 이용하여 악인을 잡고 거점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현 목표입니다.
제가 이 소설을 추천한 이유는, 장면 전환과 인물들 간 대화에서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준수한 필력과 전작 bj 때부터 느낀 정신나간 드립력 때문입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어느샌가 낄낄거리고 있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이상 설명충에 똥글을 읽어 주셔서 감삼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