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해드릴 소설은 <쉽고 재미난 헌터 입문서> 입니다.
제목이 조금 특이해서 읽게 되었다가 최신화까지 쭉 읽게 된 작품입니다. 재밌는데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추천 글 작성해봅니다.
시작은 정통적인 이계 소환물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시 상공에 나타난 구멍.
그 이상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지만 무해하다는 게 밝혀지고 그저 하나의 풍경처럼 인식됩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난 어느 날, 주인공에게 미래의 주인공이 찾아와 그가 직접 적은 수첩을 건네줍니다. 내용은 이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그런 것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쉽고 재미난 헌터 입문서인가 ㅎㅎ
아무튼 이후 주인공은 이계로 소환 되어 내용이 진행됩니다.
미래의 주인공에게 받은 수첩을 통해 남들보다 많은 정보를 갖고 있어 상당히 침착하고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 내용 전개가 부드럽게 흘러간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완전히 미래 지식을 갖고 있지 못 하기 때문에 종종 판단미스를 할 때도 있긴 합니다만.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잘 읽히는 글이니 한번쯤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7화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글자 수가 13만 5천자가 넘을 정도로 매 편마다 분량이 어마어마합니다. 1권 분량은 훨씬 넘었으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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