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문피아에서 연재했던 글인데
최근 다시 연재가 재개된거 같아 추천합니다.
월야환담 채월야를 재밌게 봤다면 취향에 맞을거 같네요.
독특했던게 이면세계의 괴물들에 대한 설정인데
이들이 모두 인간의 인간 자신에 대한 폭력과 증오에서 태어났다는거죠.
그래서 이들은 인간을 어미종이라고 부르죠.
첫째와 둘째는 너무 거대해서 봉인 당했다고 하는거보니
레비아탄이나 베헤모스 같은 거대괴수인거 같고
셋째는 실체가 없는 정신적 존재
넷째부터가 종족인데 대략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불사신 조드같은 외형
다섯째는 뱀파이어구요.
주인공은 새로이 생겨난 여섯번째 종의 시초로
다른 포식자들과 어미 모두를 잡아먹기 위해 태어난 종인듯
그리고 이런 포식자들을 사냥하는 인간들도 있고 ...
글 자체는 투박한데
다크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최근 현대레이드 물에 질렸으면 볼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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