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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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최고의 용병물입니다. 유료화가 꽤 진행되었지만 소개하기가 막막하여 이제야 씁니다.
군인을 비하하는 말로, 집지키는 개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렇다면, 돈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는 용병들을 비하하는 말로는 늑대가 적합하겠군요.
주인공은 그런 늑대집단의 중간간부로서, 매우 미묘한 정체성을 지닌 친구 입니다.
마치, 해질녘의 개와 늑대의 시간처럼 늑대치고는 그나마 인간과의 사회성이 있거든요.
안타깝게도, 그는 개도 늑대도 매우 싫어하는 친구이구요.
작가님은 이 작품을 통하여 집지키는 개새끼따위 또는 죽일놈의 늑대새끼들이
웃고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기뻐하며. 또는 신념을 가지는 인간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그 답을 보여줍니다.
네타는 금물이지만 무료 연재분량 까지의 비유는 괜찮겟죠?
한타싸움에 손해가 커져버린 중간집단의 늑대들에게 양들을 돌보라는 양치기 임무가 내려집니다. 양들에게 가보니 먼저 있던 집지키는 개는 생선집 맡은 고양이마냥 패악을 부리고 있었고. 우리의 주인공은 그것을 커버치느라 고생을 하죠.
양들 몇몇은 소극적이었지만, 분노에찬 양들 몇몇은 개를 처리한 늑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양들은 늑대를 이기지 못하고. 맙소사, 시야가 않좋은 것으로 유명한 동물답게 같은 양도 팀킬 해버리고 맙니다.
늑대들의 대장인 주인공은 이상황에서 고민합니다.
단순한 늑대라면 짜증나서 양들을 다 죽여버렸겠지만. 이자는 안타깝게도 항상 황혼을 사는, 개인지 늑대인지 구분이 안가는 존재이면서. 인간만이 갖는 동정심을 갖고있기 때문이었죠.
우리의 주인공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인간의 결정을 할까요. 아니면 늑대의 결정을 할까요?
황혼의 들개들 이었습니다.
추신 - 유료는 고귀하고 하얀 개가 개의 무리에서 나와 늑대들에게 합류한다는군요.
추신2 - 작가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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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水流花開
- 16.08.11 19:2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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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Kaydon
- 16.08.11 21:17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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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inno7
- 16.08.12 00:5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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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뱀다리
- 16.08.12 01:02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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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탈퇴계정]
- 16.08.12 11:28
- No. 25
-
- Lv.43 dsersdf
- 16.08.13 17:28
- No. 26
-
- Lv.76 공탁국
- 16.08.20 01:17
- No. 27
-
- Lv.69 백수심마
- 16.09.02 22:50
- No. 28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추천 : 3 |
등록일 :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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