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알수 있다시피 삼국시대 대체역사물입니다. 이제 26화까지 나왔는데 제가 쓰는 추천글이 항상 그렇지만 선작수가 무척 낮습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읽는분이 적어 중간에 없어지지 않을까 위기감이 들때만 추천글 쓰는지라...
주인공이 근초고왕이 되는건가 했는데 주인공은 근초고왕의 조력자가 되어 고구려와 부여, 옥저등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특히 교역을 일으켜 경제를 발전시켜 나갑니다. 아직까지는 일단 밑바탕을 일구는 단계인데 근초고왕이 왕위에 오르기도 전이고 본격적인 전쟁들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작가님이 열심히 자료 조사를 하신 티가 나는 글입니다. 옥에 티라면 글의 연령층이 무척이나 높은 글인데 그냥 한마디로 잔재미가 부족할수는 있습니다. 어떤분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겠구나 생각은 들더군요.
무척 잘쓴 대체 역사물입니다. 조선말기, 후한말기에 집중된 대체역사물에 흔하지 않은 삼국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도 하고 가끔은 이렇게 잔잔하면서 부담 없는 글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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