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의 길'은 한번 읽기 시작하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게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이 있네요
주인공 '프란츠'는 수석으로 입학해 기대를 모은 학교를 이론과 유대관계로 뭉친 공부와 상행관계를 탈피해 퇴학을 당하고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자신의 의지를 실천해 나가는 작품입니다.
작품속에서 주인공이 대화하는 장면은 읽는 저에게는 아주 감동으로 다가올 만큼 작가님의 표현이 섬세하고 모나지 않는 성격임을 보여주는군요.
아마 읽기 시작한다면 손을 떼기가 아니 눈을 떼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이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상인의 길을 가기 위한 첫 걸음부터, 상가와의 거래 내용에 담긴 주인공의 행보와 타인과의 관계성까지 또한 상인인 아버지에게서 배움을 기억하는 모든 것들은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도 배움이 있는 소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추천을 드리고 있지만 오히려 작가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어쭙잖은 표현이라 도리어 죄송하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저의 추천글보다는 직접 읽어 가시는게 독자분들이 더욱 호감을 가질 것이라는 또한 저의 추천이 되겠습니다. ^^
작가님 열심히 올려 주십사하는 협박(?)과 함께 파~이팅!!!
- 뉴욕에서 밤 지새우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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