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인 작가 waltz 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천상의 목소리의 집필자이신 일리닛 (lLLINIT) 님의 새로운 신작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미리 당부드리자면, 일리닛 작가님의 지인입니다.)
lLLINIT 작가님께서는 지금까지 <천상의 목소리> ,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신작
<천상의 노래> 를 집필하시면서 항상 “꿈” 과 “미래” 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십니다.
저는 그러한 면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말이죠.
<천상의 노래> 의 주인공인 [지원] 은 그리스 신화에서 “뮤즈(Muse)” 라 불리는
음악의 신의 아들입니다. 설정이 엄청 독특하거나 특이하지는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그 이유로는 첫 번째, 어떠한 일에 대한 동기가 확실합니다. 자연스럽게 전개가 진행된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두 번째, 거부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통 “신의 아들” 이라는 설정으로는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자연스럽게 부담스러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조금 다릅니다. 아예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읽기에 부담스러운 것은 전혀 아니란 것이지요.
본문에서 음악 선생이 (소설의 주인공인) “지원” 을 무시하고 , 다른 여학생을 성폭행 하려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원”은 그것을 보며 대한민국이 헬조선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정세를 그대로 소설에 담아내어 풍자한 것과, 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아니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지원” 의 모습이 (어떻게 본다면) 저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랬기에 소설이 더더욱 공감이 갔고, 이렇게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초반이지만, 한번쯤은 관심을 갖고 재밌게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ps. 과연 lLLINIT 작가님께서 이 추천글을 보시고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연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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