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점수.
스토리 : 10점
개연성 : 10점
흡입력 : 9점
대리만족도 : 9점
총 평점 : 9.5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중세시대의 유럽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여 마법과 비공정(날아다니는 함선), 이종족과 같은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전쟁판타지인 이 작품은 사자왕 리처드의 두 양아들 조슈아와 요아킴, 그리고 유란드라 제국의 장국인 레오폴트 세 인물이 서로의 목적과 야망을 위해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라고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어느 날 사라진 사자왕 리처드와 형 요아킴 덕택에 홀로 남겨진 조슈아는 먹고 살기위해 군인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군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고 주머니에 튀어 나오는 송곳처럼 그 재능을 숨길수가 없죠. 전장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인상 깊은 점 :
중세 유럽의 역사에 판타지 요소를 접목한 것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여태 이런 탄탄한 스토리를 본 적이 드물었다는 겁니다. 그 많은 나라와 도시의 이름들, 인물의 이름들을 어떻게 작품속에 녹일 수 있는지.. 이 작품을 위해서 방대한 세계관을 머릿속에 통째로 집어 넣으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감탄이 나옵니다. 잘 짜여진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기분이라 흥분을 감출 수 없네요. 한편당 분량도 어마어마 하죠. 강추합니다.
아쉬운 점 :
유럽의 중세 역사를 잘 알지 못해서 나라의 이름이나 도시의 이름등이 많이 헷갈립니다. 인물들의 관계도가 쉽게 그려져야 소설을 잘 이해할텐데 쉽지 않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읽으면서 머리 아푸실 분도 많을 것 같지만 이런 작품을 읽는데 그정도 수고는 필요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바라는 점 :
연중하지 마시고 꾸준한 연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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