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이라고 생각했던 인생의 끝. 그 끝에서 선행을 베풀고, 중세 시대로 초대 받다.
그런데, 새로 생긴 소환수들이 낯이 익다?
판타지 세계로 환생한 주인공.
그러나 환생 된 중세의 상황은 전생과 다름없는 막장 상황. 한 번이면 됐지 두 번째 삶에서도 당하기만 하랴! 다행히 그에겐 긁지 않은 복권이 있었으니 바로 소환사로의 각성이다.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할아버지 찬스!
전직 용병이었던 할아버지의 실력은 실버 상급. 헌터로 따지면 B등급 최상위렸다.
주인공은 그런 할아버지 밑에서 착실하게 검술을 배운다. (소환사가 검술을?)
아무튼 성장형 판타지답게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소환수들의 티키타카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글을 읽으려는 독자들에게 한 가지 팁을 알려 주자면 초반 빌드업은 마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
그런데 아무리 막장이 욕하면서 보는 것이라지만, 이건 너무 재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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