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를 꿈꾼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능력도 뛰어났고 전망좋은 축구선수로 성장할꺼라 생각되었지요.
하지만 다가오는 시련.
선천적인 질병은 그에게 미래를 뺏어 갔고 결국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과거를 추억하며 소설을 쓰긴 하지만요.
소설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선천적인 질병으로 축구의 꿈을 잃고, 그 꿈을 소설을 써서 대리만족하는거로 달래던 주인공.
주인공에게 축구가 다가오지만 질병이 여전히 있기에 주인공은 밀어내죠.
주인공의 소설 속의 등장인물은 기적을 만나 꿈을 이룹니다. 기적적으로 몸이 났고 축구를 계속하게 되죠. 하지만 주인공은 여전히 축구를 할 수 없습니다.
과연 주인공은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과 같이 축구를 할 수 있게 될까요?
기적을 이루게 될까요?
상당히 흥미로운 방식으로 시작해서 이색적인 소설입니다.
나름대로 액자식 구성이죠. 소설 속 주인공이 소설을 쓰고 그 자기가 쓴 소설 속 주인공을 갈망하고 있죠. 초반의 흥미로움이 꽤나 볼만한 소설입니다.
기적을 꿈꾸다. 추천합니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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