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면서 유쾌한 판타지 “라이언하트”를 소개합니다.
아클리온 왕궁의 국경선에 위치한 특수부대 아크로벳에 지원하여 정예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루드에게 영문을 모른채 왕실 근위대 보직변경 명령이 하달되면서 아크로벳을 떠나게 됩니다.
그냥... 묵묵히 왕실 근위대가 있는 수도로 직행하면 되는데... 하필이면 여사제 로시나와 여기사 알레나 일행과 엮이고 동행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평민이자 고아였던 루드의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되고 힘도 조금 얻게 되면서... 크나큰 운명에 쓉쓸리게 됩니다.
이 글의 배경은 전형적인 판타지이며 마법과 기사가 존재하고, 마물과 악마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글이 더 매력적인 것은 부담감 없이 유쾌한 주인공 성격과 유머러스한 문체에 있습니다. 1인칭 시점이기에 주인공의 유쾌한 성격이 글을 진행시키고 서술하고 있는 문체와 직결되면서 이 글을 읽는 독자까지도 유쾌함을 옮기게 만들어 줍니다.
요새 많은 게임판타지와 현대판타지가 지겨워지셨다면 순수 판타지로 탄쿠키님의 “라이언하트”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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