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성의 가디언>
1. 개요
장르 = 판타지
작가 = 달의 등대
한줄 스토리 = 현실 오덕 이소망, 판타지 세계에서 마왕의 가디언이 되다.
플러스 스토리 = 사분오열된 마왕 종족들의 통일 과정을 그리다.
2. 추천이유
2-1. 대사 하나도 주의깊게!
<마왕성의 가디언>에선 주인공이 지나가며 뱉었던 한마디 말도 모두가 복선이 됩니다. 독자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대사하나가 후의 스토리 진행에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게 되는 것이죠.
문피아의 많은 수의 독자분들이 개연성에 가치를 두고 작품을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사 하나에도 치밀한 복선이 담겨있는<마왕성의 가디언>을 추천드립니다.
2-2. 지능형 먼치킨의 통수
흔한 먼치킨 류처럼 적들이 멍청하기 때문에 통수를 쳐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공의 적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급박한 전장에서도, 혹은 주인공의 계략에 옴싹달싹할 수 없는 순간에도 차분하게 해결을 모색하고 끝장을 보는 타입니다. 모두가 한껏 신중한 성격이기에 주인공 버프 믿고 무조건 돌격을 외쳤다간 그 화로 <마왕성의 가디언>은 종료를 맞이하게 될 정도입니다.
주인공은 적들의 ‘패러다임/편견/애매한 해석’을 이용하여 적들의 약점을 파악한뒤, 충분한 준비를 갖춘 뒤 적들에게 통수를 치는데 특화 되어 있습니다.
압도적인 무력’으로 적들을 말살하는 먼치킨 류에 질리셨다면, 교활한 책략으로 적들에게 회생불가한 데미지를 주는 먼치킨 류로 <마왕성의 가디언>? ㄱㄱ!
2-3. 그냥 슬라임이 아니다. Top슬라임이다.
슬라임 하면 판타지 세계에서는 경험치 젤리덩어리로 자리잡혀진 몬스터입니다. 그러나 작가님은 슬라임의 특성에 주목하여 스피릿 사용자의 목숨을 거둘 정도로의 몬스터로 개연성있게 개조하는데 성공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게임판타지에서는 양학을 피해가지 못하는 코볼트나 고블린들도 개조를 받고 인간들과 찐하게 한바탕 했더랬죠(독자들은 축제를 열었습니다.)
2-4 내가 엎드린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일뿐!
많은 작품들이 질질끄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정말 분량 늘리기라면 지탄받아야 하겠죠. <마왕성의 가디언>에서도 질질 끈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파트가 모여 후에 커다란 임팩트로 터져나옵니다. 그렇기에 <마왕성의 가디언>의 독자들이라면 ‘어? 작가님이 질질 끄는 것 같네?’=‘아 조만간 한건 터지겠구나’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글에 임합니다. 믿고보는 <마왕성의 가디언>이죠.
2-5. 개인적인 추천 파트
Ch4: 반격, 공성攻城!
평점 4.1/5
이유=음모와 협잡이 어우러진 가운데 주인공은 인간의 밑바닥 본성을 잡아내어 인간의 약점을 틀어쥐는데 성공합니다. 거기다 완성형의 고블린과 슬라임 부대가...인간들을... 막...(소름)
Ch7: 리자드맨, 풋 솔져Foot soilder!
평점 5/5
이유=“하늘이 무너졌다!” 장대한 역사서사를 원한다면 강추하는 파트입니다. 역사서사라면 빠질 수 없는 대의를 위한 죽음이 그려집니다. 주인공의 통수는 부가입니다. 해당 ch 마지막 화에 독자들이 ‘엄청난 파트다’ ‘이것만 따로 연재해도 되겠다’라는 등의 호평어린 댓글들을 달았죠.
Ch8: 난亂, 그리고 난蘭-진행중
평점 4.8/5
이유= ch4에서 작가님이 갈고 닦았던 음모와 협잡의 포텐이 팡팡 터지는 중입니다. 통수에, 통수에 통수! 그리고 인간들은 알면서도 빠질 수 밖에 없는 개미지옥같은 함정에서 허우적 거립니다. 그리고 이 함정을 계획한 주인공은 독자들과 함께 팝콘을 튀겨먹으며 낄낄 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12-10일에 연재된 화는 독자들에게 낄낄 거릴 수 있는 한방거리로 가득했답니다.
3. 주의할점
주의할점은 초반부분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로는 두가지로 초반 ch부분에서 느껴지는 라이트 노벨류의 향기와 어쩔 수 없는 약간의 개연성 부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반부분이 세계관을 설명해야 한다는 부분이라는 것을 견지하고, 또한 작가님이 성장 중임을 감안하고 본다면 ch2부터는 탄탄한 개연성과 함께 정말로 볼만한 작품으로 여러분께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4. 좋은 점
작가님이 독자와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합니다.
또한 연중이 없고 회차가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월-토 주 6회연재에 더불어 글까지 좋다면?
이건 거부할 수 없는 저의 제안입니다. ㅋ
5. 링크
http://novel.munpia.com/38602
6. 작가님께
작가님 헠헠 추천글 쓰기 어렵네여.
그래도우윳빛깔일꺼 같은 작가님 ㅆ랑해여!! 데헤헤헤헷!
건필!!건필!!건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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