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온지 몇달 되지 않았습니다. 소설을 읽기 시작 한게 1년 좀 지났지요. 문피아는 7월 달 쯤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꽤 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단 하루도 읽지 않는 날이 없었습니다. 성역의 쿵푸, 용병 블랙맘바, 잊혀신 신의 세계 등등..
읽은 책 중에서 재밌는 책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책도 있었습니다. 많은 추천 수와 인기가 있었지만 저와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 ‘드렁큰 블레이드’ 는 1년 내공을 갖고 있는 제가 읽어도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처음 글을 읽기 전에 추천 수나 조회수, 소개 글을 먼저 봅니다. 제 취향에 맞나 확인합니다. 이 책은 추천수나 조회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은 편이죠. 소개 글도 먼가 맞지 않는 느낌이 들어 이게 무슨 내용인지 예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읽은 후 왜 이렇게 낮은 조회 수를 가진 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 ‘드렁큰 블레이드’ 는 재미에 비해서 낮은 인기를 가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더군요.
드렁큰 블레이드는 치밀한 개연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큰 장점입니다. 그 외에도 캐릭터의 살아있는 개성과 많은 내용 등 이 있습니다. 드렁큰 블레이드를 읽으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재미를 느끼기도 하며, 캐릭터의 불행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진지한 분위기에 가볍진 않지만 무겁지도 않는 글입니다. 이 책을 읽다가 어느새 다 읽어버려 아쉬워 한숨을 쉰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200화가 넘는 긴 글이지만, 읽다보면 한 화 한 화가 아쉬운 짧은 글이기도 했습니다. 요새 레이드 물과 게임 형식을 띤 가벼운 글을 읽다 지치신 분에게는 추천 하고 싶은 책입니다. 처음 쓰는 추천이라 많이 어색합니다. 좋게 보아주세요 ^^
p.s 요새 읽은 책 찾고 있는데 추천해주세요... 재미있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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