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핵전쟁이 있었는데 서로의 국가에 핵을 쏘면 자멸하는거밖에 더 되냐면서 협박용으로 무인도에다가 핵을 쏜 결과 바다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육지는 과학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었나본데 바다는 그러지 못해 바다로 나가는것은 물론, 수산물을 먹지 못하는 특이한 아포칼립스가 펼쳐졌죠.
이런 세계에서 주인공이 스마트폰에 깔린 횟집 타이쿤 어플을 이용해 지구에서 혼자 횟집을 운영한다는 내용입니다.
감히 제가 생각하기에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퀘스트를 하면 주인공의 인벤토리에 수산물이 들어오는 편리한 구조가 아닌, 주인공이 어플의 위치 서비스만을 이용해 직접 움직이며 수산물을 구해야 인벤토리에 등록이 되는, 모험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모험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서사도 인상적이고 글 중간에 드문드문 들어있는 개그요소도 취향이라 재밌게 읽었네요 ㅋㅋ
부족한 추천글이지만 혹시나 호기심이 생기셨다면 한번 읽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방사능 오염에서 나만 횟집 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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