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다양한 치킨이 나온 요즘 독특한 제품, 잘 팔리는 제품, 맛있고 자극적인 제품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만, 가끔은 옛날 통닭이라는 상호. 프라이드 치킨이 아닌 통닭을 먹곤 합니다.
닭 튀김의 기본.
담백한 옛날 맛이 그리울 때가 있으니까요.
무협란에서 글을 보다 보면
직관적이고 빠른 전개, 회빙환을 통해 처음부터 가지게된 강력한 힘. 판타지적 요소 첨가. 일단 썰고 보기... 참 재미있는 시원시원한 작품들 잘 보고 있다가도 , 처음부터 완성된 주인공이 아닌 성장형 주인공이 나오는 더하자면 정통무협이 보고 싶을때가 있었는데 이 작품을 발견한 것은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하지 않은 성장.
아이의 순수한 마음.
무공에 대한 작가님의 해석.
조력자들과의 관계와 미소 지어지는 우정.
혈겁에서 살아남은 아이가 상리 常理를 벗어난 무공을 익히며 성장하는 소설입니다. 근 50화 다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제목과 관계된 일화가 시작될 정도로 긴 호흡의 글입니다.
그렇다고 지루하지 않은게
성장의 과정이 눈에 그려지고, 중간 중간 저절로 미소지어지는 따뜻한 장면들이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글과 말로 배우는 것은 천하 둔재!
몸으로 때우는 것은 천하 귀재!
머릿속에 든 것은 먹을거 생각뿐.
상식은 부족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이놈'이라는 이름에서 이기적이라는 단어 알고나서 나만을 위해 살겠다고 이기 利己로 이름짓는 맹랑함.
매력적인 주인공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하실 문피아 동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심이 어떨지요?
현재 45화 연재중인데 작가님께서 성적에 관계없이 끝까지 간다고 하셨고 비축분이 몇주전에 180화! 무려 180화라고 말씀하셨으니 연재중단 우려는 없지 싶습니다.
매력적인 성장 소설. 정통무협. 바람을 다스리다. 일독을 권합니다.
덧)찍먹하시는 분 계시면. 아이가 수련 시작할 때까지는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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