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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비뢰도에 대한 실망

작성자
이상칠
작성
03.06.28 10:14
조회
2,919

나는 무협마니아이다.

대여점에서 빌려 보기도 하지만 작가에 따라서 또 이름없는 작가라 할지라도 작가가 글을 쓰면서 노력한 흔적이 보이면  사서 보는 사람이다.

집에 무협소설이 너무 많다. 아주 대형 대여점보다는 못하지만 어지간한 대여점보다는 많다.

비뢰도를 처음 접했을때는 그런대로 재미있는 전개라고 생각했었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말장난에 불과한 킬링타임용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런데도 1권을 사서 읽을 죄로 13권까지 사다보았다.

하지만 14권부터는 더 읽을 생각이 없다

당연히 사서 보는 일도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에게 쓴소리를 한마디 한다면

말장난으로 소설을 이어간다면 앞으로 작가의 글은 더이상 책으로 판매되기 곤란

할  것임


Comment ' 31

  • 작성자
    ...
    작성일
    03.06.28 11:23
    No. 1

    ...저도 그런 예측을 했었습니다만, 예상 밖으로 오래 갈 듯 합니다. 오
    히려 '주류'가 되었다고 할까요. 비뢰도 이후로, 때맞추어 쏟아져 나온
    통신상의 가벼운 판타지들로 인해 독자의 성향 자체가 극단적인 '가벼
    움' 추구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런 독자들에게는 오히려 좌백님의 작품
    이나, 풍종호님의 작품이 오히려 너무 무겁다고 느껴져서 안 팔릴 듯.

    휴. 통신연재초기에만 해도 스스로 부끄러워했을 수준의 글들이 이제
    는 고개쳐들고 팔리는 모습에, 그런 글에 열광하며 더욱 '가볍게, 가볍
    게'만을 바라는 독자들. 그런, 생각없는 독자들에 발맞추며 더욱 가벼
    워지는 작품들. 이제는 무협은 '싸구려'라는 말을 들어도, 무협을 읽는
    것이 '시간 낭비'라는 소리를 들어도 반박을 못하겠습니다.

    한심한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꼬물임
    작성일
    03.06.28 12:50
    No. 2

    ^^ 읽기를 포기한지 오래된 책이네요~~
    비뢰도~~~ ㅎㅎㅎㅎ
    그 무림 학교는 졸업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일
    03.06.28 13:04
    No. 3

    지겹게도 질질 끄는군요.
    에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令狐家主
    작성일
    03.06.28 13:16
    No. 4

    제가 12권 까지 봤는데...졸업 안할걸로...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6.28 15:16
    No. 5

    비뢰도 한 8권까지 열광하면서 본글이었는데...
    쩝...근데 어느순간 이렇게 질 나쁘게 보여질줄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하이젠버그
    작성일
    03.06.28 15:23
    No. 6

    이 곳. 고무림의 댓글을 남기시는 대다수
    분들이 거의 광적으로 비뢰도를 싫어 하는 것
    같습니다. 질질끄는 감이 있긴 하지만 재밌는
    작품인 거 같은데 쓰레기 작품으로 매도하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 주위를 보면 비뢰도 싫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쓰레기 같은 작품이라면 책이 출간 될때마다, 왜 항상 높은
    인기를 얻어 왔을까요? 비뢰도가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이곳의 비뢰도에 대한 일방적이고 광적인 반응에
    궁금함이 일어서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6.28 15:23
    No. 7

    음.. 그렇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스키피오
    작성일
    03.06.28 16:13
    No. 8

    그건 아마도 이곳 고무림을 찾아서 무협을 보실정도의 분들이시면 무협 매니아라 봐도 무방할듯하네요.나름대로 자기만의 기준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겟지요.
    가볍고 쉬운 소설 또는 무협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게 나쁘다거나 매도해야할 대상이라곤 보지않습니다.그러나 제가 무협을 노무나 좋아한 나머지 무협의 질을 떨어뜨리는 글들은 매도하게 되더군요^^.
    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글을 읽고났을때 긴여운이 남는다면 그건 명작이라 생각합니다.그 정도는 바라지않고 가벼움이라도 자기가 처음에 전개했던 내용을 잘 마무리만 지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가벼움을 지향하는 작가들의 상당수가 글을 매끄럽게 끝맺지 못합니다.그뿐이면 다행인데 돈맛을 들이면 매끄럽지 못한 그내용을 질질끌어서 정말 유치한 소설로 만들죠.코믹스럽게 가볍게 글을 써서 매끄럽게 마무리를 한다면 그 글도 훌륭한 글이라 평하고 싶습니다.그러나 제가 보기엔 가벼움과 여운 완성도 좋은 마무리 이게 같이 가는것은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그렇게만 써질수 있다면 모든연령,모든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무협소설이 되겠죠.
    제가 가벼운 무협소설이나 판타지소설을 싫어하는 가장큰이유중하나가 제가 보기엔 어떻게 봐도 유치한 전개가 많아서이고 억지스러운것도 많고 전개한 내용들에 치여서 처음 의도했던대로 매끄럽게 끌고가지 못하더군요.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죠.나이가 있다보니 억지스런 코믹은 짜증만 날뿐 전혀 웃기지가 않아서^^전 코미디프로도 전혀 안봅니다.^^(그걸보면 내가 바보같이 저딴 유치한 말장난에 웃기나하고 있나해서^^)
    가벼운 코믹스러운 무협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가벼움을 가장한 수준이하의 글을 싫어하는 것일뿐입니다.대부분 말장난식의 글을 쓰는 작가들은 20대중반 이하로 알고 있습니다.그사람들이 그런글을 쓰는것에 결코 반대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비판은 가해야겠지요.작가란게 그렇게 쉽게 된다고 생각되진않네요.진정한 작가가 되려면 여운,감동이 남는 글을 써야겠지요.단지 소설만 쓴다고 해서 그사람이 작가라 칭하고 싶진 않습니다.^^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3.06.28 16:16
    No. 9

    비뢰도는 재미없어 못 읽는 경지를 넘어 읽으면 정신이 몽롱해서 괴로운 경지에 다다른 듯.인내력 테스트용으로 용도변경하심이 옳은줄 아뢰오.
    2권 이상 읽으신 분들은 정신력이 대단히 강하신 분 들로 사료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못생긴호박
    작성일
    03.06.28 16:39
    No. 10

    저도 '낮은 속삼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사실 객관적으로 따져도 비뢰도는 질이 매우 떨어지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낮은속삭임
    작성일
    03.06.28 16:45
    No. 11

    '일방적'이고 '광'적이다라.....-_-
    이곳이 무슨 연예인 팬클럽입니까?
    취향은 다양한 겁니다 단지 그것이 '다수'냐 '소수'냐의
    차이겠지요.
    비뢰도도 재미있다 재미없다로 당연히 의견이 갈릴수있습니다.
    대여점에서 비뢰도의 인기는 아직도 높습니다.(적어도 우리
    동네 책방에선 그렇습니다.)
    무연마님 말씀처럼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죠.
    하지만 '조폭 마누라'가 관객수는 훠~얼씬 많아도 '박하사탕'만큼의
    평가는 어림도 없습니다. 킬링타임용 오락 영화이니까요.
    연장선 상으로 비뢰도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하이젠버그
    작성일
    03.06.28 17:03
    No. 12

    비뢰도를 비평한 글들은 다시 비판 하기위해
    글을 쓴건 아닙니다.
    그저 비뢰도에 대한 평가가 너무 일방적인
    것에 대해 잠시 의아함을 가졌을 뿐입니다.
    광적이란 표현을 쓴건 그만큼 비뢰도에 대한
    평가가 혹독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뢰도 보다 질이 떨어지는
    작품은 얼마든지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아마...개인의 취향이라는 거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항상웃자
    작성일
    03.06.28 17:04
    No. 13

    진짜 말장난과 질질끌기 분량잡아 먹기 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도대체 주제가 무엇인지?

    단순한 말장난 에피소드로 14권까지 잡아먹고서는
    뚜렷한 주제가 없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쓴글같은..

    에효..14권이 되어서도 도대체가!!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것인지.... ^^;

    참고로..저는 11권까지 읽고 더 이상은 돈이 아까워서
    읽지 않고 친구들에게 14권까지의 내용을 들었습니다.

    머 들어보니..11권에서 14권까지 별 전개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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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명랑쾌활
    작성일
    03.06.28 17:19
    No. 14

    저는 목정균이라는 '사람'의 가능성(혹은 자질)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비뢰도'라는 그의 작품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그나마 '비뢰도'니까 언급이라도 된 거라고 생각하심이 어떨는지요. 이후에 나올 15권 16권도 읽을 생각이지만, 사실 저에게는 언급조차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애국청년
    작성일
    03.06.28 18:53
    No. 15

    한마디로 작가가 작가의식이나 뚜렷한 주제의식 없이
    독자들의 재미나 의견을 그대로 반영하고자 한 작품인듯...
    그 독자들이란... 뭐 진정한 무협을 모르는 사람들이랄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설유아
    작성일
    03.06.28 20:53
    No. 16

    그 독자중 한사람인데요 저두 무협 무지무지 많이봤죠
    무거운 주제의식과 중압감이있는 무협을 쫌더 좋아해요
    하지만 비뢰도 처럼 그냥 즐길수있는 무협도 잼있다구 생각합니당
    저는 잡식성.........
    쫌 질질 끈다는 점은 저두 동감하지만요 그게 비뢰도의 장점아닐까요?
    저의 이런저런 생각 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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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6.28 22:39
    No. 17

    장점이 단점이 될 때까지 놓아둔게 큰 실수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창공
    작성일
    03.06.28 23:07
    No. 18

    비뢰도가 처음 나왔을때는 신선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습니다.
    묵향만한 소설이 또 나왔구나 하고 말이죠.
    몇권을 읽었을까 책 나오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더니 앞의 내용이 잊혀질만 할때 책이 나오더군여.
    그래서 앞의 내용을 한번 더 훑어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그만 봐야겠구나 생각을 하여도 앞의 책을 읽은 죄로 인하여 근래 14권의 책까지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그전에는 책을 보기 위하여 앞부분을 훑어 보게 되었지만.
    14권의 마지막장수를 덮고 나서부터 14권의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시 책을 훑어 보왔더니 주인공의 손짓 하나에 몇페이지 발짓하나에 몇페이지 그러더군요.
    주변의 어느 사람과 비뢰도 저자와 사신의 저자인 설붕님을 놓고
    작가자질을 따져가면서 입에서 불이 나게 싸운적이 있었는데
    주변의 무협매니아 분들께서 제편을 들어주시더군여,
    전 그때 설붕님을 위해 열심히 그사람의 두뇌를 뜯어 고치던 중이었거든요.
    아무튼 비뢰도 <<< 이거 먼 내용인지... 책을 14권이나 읽었는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싯날곽재
    작성일
    03.06.29 00:01
    No. 19

    비뢰도... 실망스럽지만 읽기 시작한거라서 끝까지 읽어보기는 할렵니다.
    재미가 없지는 않으니...
    말 그대로 킬링타임용으로는 아주 그만입니다.
    그거 읽을 시간에 다른 책 찾아보겠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비뢰도도 첨에 3권인가 까지는 양호했죠.
    근데 갈수록 늘이기의 진수를 보여주더군요...
    몇권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불과 며칠이 지나는데 한권분량을 넘어서더군요.
    그래도 아직 비뢰도가 인기가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
    어제 자주가는 책대여점에 갔더니 비뢰도14권이 4,5권정도가 있더군요.
    단골들이 주문해 놓은 책이라며...
    제가 재미있다고 적극적으로 권했던 혈기린외전이 그렇게 자주 나가지도 않은거 같구요...
    갈때마다 항상 6권이 가지런히 꽂혀 있으니...
    (미안해서 다본거 다시 한번더 빌려봤습니다.)
    반년쯤 지난뒤에 반값정도에 파신다면 제가 사드려야할듯...

    고전무협==>먼치킨무협==>복고풍무협==>신무협
    무협이 대충 요런식으로 변천되어온게 맞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태웅
    작성일
    03.06.29 01:12
    No. 20

    이거 참...

    비뢰도가 스토리를 늘이고 있다는 것엔 동의 합니다. 보통 14권 쯤이면 스토리가 완결되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반하여, 비뢰도는 아직도 중반 부분인 것 같으니까요.

    여기 위에 어떤 분이 2권 이상 읽은 분들은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하셨는데... 너무 비뢰도를 심하게 매도한 것은 아닐런지요? 그 글을 쓰신 분은 비뢰도를 1권만 읽고도 스토리가 어떻게 갈지, 늘릴지, 줄일지 아셨나 봅니다.

    게다가 스토리를 늘리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꼭 천무학관을 졸업해야 이야기가 끝이 납니까? 천무학관 졸업 전에 이야기가 종결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무협이 무슨 위인전이 아닌 이상에야 꼭 비류연의 일생 끝까지 가야 이야기가 종결 되는 겁니까? 이건 말이 되지 않겠지만 좀 심하게 과장한다면 화산규약지회를 끝으로 끝날 수도 있죠. 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 비뢰도의 스토리를 '늘려온'것이 아닌 엄연히 이야기 진행에 필요한 것들이란 말입니다.

    이점, 다시한번 상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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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3.06.29 01:32
    No. 21

    마지막말이 과연 실현 될까요? 완전히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는듯
    하군요. 착각은 자유입니다. 이말이 하고싶군요.
    장난으로 쓴다구요? ㅋ 이럴때 쓰는말이 세대차 라고 하지요. 책으로 못나온다고요? 큭 웃기는군요. 비뢰도 10대 팬이 몇명인지나
    알고 그런소릴 지껄이시지요.ㅋ 진짜 웃기네. 비뢰도 다음카페
    10대 회원수만 수만(약80000)입니다. 비뢰도가 책으로 나오질 않는다
    칩시다. 과연 출판사의 전화기가 놓이는 시간이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착각의 세계에서 빠져나오라는 것과,
    남이 공들여 쓴 글 욕하지 마라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3.06.29 04:25
    No. 22

    뭐...'목정균'님도 재능있는 작가분들중 한분이라 생각합니다.
    질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여기서 논할게 아니라 생각되고요.
    다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만화에도 성인용 만화가 있고, 아동용 만화가 있습니다.
    무협에도 성인용 무협이 있고, 아동용 무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성인용과 아닌 구분이 섹슈얼한 데에 있다는게 물론 아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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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6.29 04:39
    No. 23

    그렇습니다... 비뢰도는 청소년용 무협입니다.
    저는 별로 비뢰도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 작품 하나만 놓고 본다면, 좀 고급으로 써보려다 재미도 없는 어설픈 작품들보다 훨씬 좋습니다.

    근데 문제는...
    청소년들 중에서 비뢰도가 자신이 읽은 무협 소설의 첫작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청소년들이 나중에 커서 비뢰도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성인용 무협이 그들에게 다가서지 못한다면...? 커서까지 비뢰도 같은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말이 안돼고... 청소년용이니까...
    아마 무협을 떠날 것입니다. 무협 소설의 앞날은 더 어두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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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주기
    작성일
    03.06.29 17:34
    No. 24

    무극신창님, 글은 자신의 인격입니다. 그러한 말투가 자신의 글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코멘을 다실 때 좀 더 자중하셨으면 합니다. 단지 욕을 하고 싶었다면 그 뿐이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백무진
    작성일
    03.06.29 20:27
    No. 25

    욕을 만한 글이면 욕을 먹는 거라 생각하는데.....
    솔직히 작가의 재능이야 인정않아는 바 아니지만 비뢰도는
    망가져가는게 너무 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그리운
    작성일
    03.06.30 14:38
    No. 26

    흠..... 비뢰도가 아직도 인기가 있었군요.... 몰랐다는.. 쿨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기막힌환타
    작성일
    03.06.30 19:51
    No. 27

    비뢰도..........13권까지 보긴 했으니 14권도 그냥 봐야겠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다
    작성일
    03.07.01 20:06
    No. 28

    흠, 저도 10대입니다, 아직 중학생이죠.
    처음본 무협이 묵향이었고, 두번째가 비뢰도예요.
    그런데, 그렇다고, 다른 무협, 음, 흔히 말하시는,
    무게감있는 무협을 안 보는건 아니거든요?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지, 결코, 무얼 먼저봤느냐에 따라 다른건 아니라 고봐요.
    그 무게감있는게 뭘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 제가 본 무협만 말해본다면
    사마쌍협, 사신, 천사지인, 삼류무사, 호위무사, 추혈객, 수호령(이건,, 연재중이죠) 궁귀검신, 태극검제, 음, 또, 음, 황제의 검, 요도전설, 칠정검 칠살도, 외공내공,
    기억력의 한계네요, 기억이 안나요. 음 대충 이런데요,
    비뢰도를 왜 보냐고 묻는다면, 재미있어서 본다고 말할거에요.
    비뢰도란 책이 그렇게 비하될만한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작가님을 비하하는건 더 더욱 그렇고요.
    재밌어서 본다고는 하지만, '비류연'이라는 그 주인공이 매력있거든요.
    비뢰도를 몇권까지 봤으면, 어쩌구, 어쩐다, 이렇게들 말씀하시던데요,
    그럼 그걸 나오기 기다리고, 다아 본 - 많은 분들은 과연 뭐란 말씀이신지, (아, 무협을 잘 모른다고 하셨나? 글쎄요 - )
    물론, 위에 '사신'이랑 비교하신 분도 있던데, 사신은 스피드있죠, 그에비하면 비뢰도는 역시 질질 끄는 느낌이 들죠. 이러다가, 나중에 권수 늘리지 않기위해서, 부랴부랴 끝맺음을 할까봐 걱정되기도 하네요.
    저는 처음엔 무협만 보다가, 나중에는 판타지로, 그러다가 요즘 다시 무협쪽을 손대는 중이라, 그리고 본게 그리 많지 않기때문에 많이 알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그런식으로 폄하한다는건 좋지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마 요즘 비뢰도가 전체적으로 봤을때 10대한테서는 가장 인기있는 책일거에요. 누구든지, 자기가 좋아하는걸 남이 그런식으로 비하시킨다면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 엉뚱한데로 넘어간듯.. 죄송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tarfish
    작성일
    03.07.04 09:05
    No. 29

    럭키짱 재밌게 보는 사람은 재밌겠죠 대털 또한 마찬가지 -_-

    그러나 몬스터나 20세기 소년과 같은 평가를 받는 일은 없을겁니다

    대털? 여인추억? 일간스포츠 게시판가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보세요

    다음까페에 김성모 팬클럽도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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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능검1
    작성일
    03.07.06 23:52
    No. 30

    다쉬님....무게 감있는 글중에 아닌게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다
    작성일
    03.07.07 17:51
    No. 31

    ^ㅡ^;; 저도 재미로 보거든요
    그냥 본것들, 생각나는대로 써본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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