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협마니아이다.
대여점에서 빌려 보기도 하지만 작가에 따라서 또 이름없는 작가라 할지라도 작가가 글을 쓰면서 노력한 흔적이 보이면 사서 보는 사람이다.
집에 무협소설이 너무 많다. 아주 대형 대여점보다는 못하지만 어지간한 대여점보다는 많다.
비뢰도를 처음 접했을때는 그런대로 재미있는 전개라고 생각했었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말장난에 불과한 킬링타임용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런데도 1권을 사서 읽을 죄로 13권까지 사다보았다.
하지만 14권부터는 더 읽을 생각이 없다
당연히 사서 보는 일도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에게 쓴소리를 한마디 한다면
말장난으로 소설을 이어간다면 앞으로 작가의 글은 더이상 책으로 판매되기 곤란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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