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마야 & 마루의 무적영주

작성자
Lv.56 김트라이
작성
08.11.30 22:43
조회
2,345

작가명 : 백천

작품명 : 무적 영주

출판사 : 마야 & 마루

10대가 좋아할만한

이벤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이 글은 정규연재란에서 보았다.

백천님의 소설이다. 한 명의 작가 분이 두 개의 작을 동시 연재 하시기에 좀 살펴보았더니 서생이 인기가 좋고 영주도 인기가 좋았다.

그래서 이틀 쯤 지나자 출판공지가 떳다.

역시 나는 운이 좋았다.

이 글의 시작은 명나라 주원장과 마교의 이야기 부터 시작된다.

백련교(마교) 소교주인 주인공은 폐관수련은 10년 동안 하였다.

매훗 먼치킨 적인 영물을 얻었지만 2권 까지는 언급이 없었다. 무공도 매훗 먼치킨 적인걸 구사하지만 그래도 작품명이 무적 영주라고 치부 한바 자기 지킬때만 썼다. 그렇게 깽판은 아니었다.

그리고 나온 뒤 눈앞에 나온 건 폐허, 이상하게도 황제인 주원장이 백련교를 몰살 한 것이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여기서 부터다. 폐관 수련장만 멀쩡한 이유는? 아 튼튼하니까? 그렇다면 무언가 귀중한게 있겠군 이라는게 사람 심리지만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 그리고 조금 기를 펄쳐 찾아낸 교도들 여기부터가 조금씩 흐트려지기 시작했다.

약간의 몇줄 설명과 함께 교도들을 찾아낸다. 200명

그리고 천마가 마련해놓은 비밀장소로 간다. 그 곳은 판타지 세계로 연결된 곳이다. 천마의 배려인지 작가의 배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곳에는 판타지 세계에 대한 언어와 생활 방식 몬트서에 대한 조금 식 얕은 지식을 선사해 주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계에 진입한 후 장애는 없었다. 또 이상하게 한자를 겉들여 사용하는데도 누구나 그 뜻을 알아내었다. 맨 처음만나는 몬스터 숲의 영주는

당연 백작이다. 백작은 이방인에게 매우 큰 호의를 보였다. 이상하다. 2권 쯤 넘어가다 보면 그는 귀족적이고 편협하였다. 그런 귀족이 선뜻 그런 호의를 베풀다니 말이다.

그리고 갑자기 기사가 될거냐고 제의를 해왔다. 그리고 아무 이유도 없이 부기사단장을 시켰다. 전 부기사단장의 언급도 없이 말이다.

그리고 영지전이 벌어지고 귀족적이고 편협하며 자기 것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능력을 알면서도 무모한 백작이 주인공에게 병사에 대한 지휘권 그리고 기사에 대한 지휘권을 떨어졌다.

시간이 많은 나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비유하자면,

매훗 좋은 옷이지만 돼지에게 입혀놓았다.

좀 엉성한 감이 있지 않나 싶다. 이런 글은 10대가 보야할 책이다.

10대인 나도 주화입마를 얻었으니  

필연성인가? 개연성인가?

어쨋든 그런 말이 있다. 나의 머리로는 이 책 속에 있는 일련의 상황들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귀족적이고 편협하고 자기것에 대해서는 무모하고 나약한 클라인 백작이 어떻게 주인공에게 지휘권을 넘겨좇는가이다.

그리고 천마가 배려한 약간의 언어는 심화과정이 아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하나를 보면 열을 깨우쳤다. 아마 영어 스펠링만 봐도 할정도랄까?  

설정은 매후 좋다. 필력도 좋다. 하지만 그걸 잘 살리지 못했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1.30 23:05
    No. 1

    '필력이 좋다.' 라고는 잘 못느끼겠더라군요. 뭐랄까. 이리저리 허술해 보입니다. 딱히 꼽으라고 할땐 또 못꼽겠더군요.
    참으로... 난해한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심짱
    작성일
    08.12.01 10:15
    No. 2

    필력이 좋다고 느끼지 못한 일인 추가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홍차의숲
    작성일
    08.12.08 16:17
    No. 3

    퓨전에서 춘약신이 나오는걸 보고 좀 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상산연청비
    작성일
    09.01.06 11:40
    No. 4

    저도 방금 읽었는데, 너무 어설픈 설정들이 많아서 더 이상 읽기 힘들었습니다. 결정적이었던건, 이웃 클라인 영지에서 자기가 가르쳤던 젊은 기사들이 이웃한 주인공 지로 와서 자기들을 받아달라도 하자 너무 게 받더군요. 그 상황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클라인 백작이 교활하다고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교활한 행동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의리없이 배은 망덕한 짓을 주인공이 거리낌 이 할때, 이 글을 쓴 작가님의 도덕적 향을 살짝 본것 같아 실망스럽고, 불쾌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바로 책 덮었습니다.
    아마도 작가님의 연치가 조금 어리지 않나 싶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97 기타장르 텔레포트의 비밀 The Bad Place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08.12.02 974 0
3396 기타장르 코카인…여인 +2 Lv.1 nacukami 08.12.02 970 0
3395 기타장르 풍수사 - 현실에 입각한 새로운세계를 창조... +1 Lv.91 무영소소 08.12.01 1,423 3
» 기타장르 마야 & 마루의 무적영주 +4 Lv.56 김트라이 08.11.30 2,346 1
3393 기타장르 건중 - 배틀로드 3 +1 Personacon Gee존 08.11.28 1,175 1
3392 기타장르 사람의 아들 +3 Lv.1 nacukami 08.11.26 848 0
3391 기타장르 I-ze w님의 Let us Meet 추천드려요. Lv.1 패랭이™ 08.11.26 746 0
3390 기타장르 뫼신사냥꾼 +10 데모스 08.11.23 2,576 1
3389 기타장르 청어람의 파이널 에볼루션 +7 Lv.56 김트라이 08.11.23 1,616 0
3388 기타장르 연말맞이 감상/추천 이벤트 합니다.(수정) +12 Personacon 금강 08.11.22 1,844 8
3387 기타장르 미드나이트 Midnight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08.11.22 746 0
3386 기타장르 스켈레톤 크루(하) Skeleton Crew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08.11.21 1,082 0
3385 기타장르 와처스 Watchers 를 읽고 +4 Lv.22 무한오타 08.11.17 1,267 1
3384 기타장르 독도왜란[미리니름 있음] +2 Lv.53 소이불루 08.11.10 1,685 1
3383 기타장르 만화와는 상당히 다른 이야기 : 마왕 - 이... +5 Lv.29 스톤부르크 08.11.10 2,153 1
3382 기타장르 소설 토정비결 Lv.1 nacukami 08.11.06 1,081 0
3381 기타장르 눈 속의 독수리 -윌리스 브림 +2 Lv.49 오래된트롤 08.11.02 1,136 0
3380 기타장르 [이벤트]'샤라쿠 살인사건'을 읽고나서... Lv.58 지나가던中 08.10.23 857 0
3379 기타장르 교고쿠도 시리즈 3편 - 광골의 꿈 감상 +2 Lv.29 스톤부르크 08.10.20 1,355 0
3378 기타장르 밀레니엄 제로 +4 Lv.49 준경 08.10.20 2,298 1
3377 기타장르 트랜스 체이서 5권(완결권) 미리니름. +2 Lv.1 천국적여의 08.10.19 1,614 0
3376 기타장르 [NT노벨]스칼렛위저드 +11 Lv.1 무늬 08.10.18 3,001 0
3375 기타장르 나나의...시리즈 +2 Lv.1 nacukami 08.10.16 997 0
3374 기타장르 야후 카툰 막장 판타지 추천 합니다^^ +5 Lv.63 고독천년 08.10.15 2,053 0
3373 기타장르 실무시 작품감상1-평점 예시 +4 Lv.55 눈오는하루 08.10.15 1,287 0
3372 기타장르 기갑전기 매서커 5 (감상 겸 비평) +27 Lv.31 .sdsfa 08.10.14 3,303 1
3371 기타장르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4 Lv.1 nacukami 08.10.13 1,852 1
3370 기타장르 이 인생이 그저 한 바탕의 봄꿈일 뿐이란 ... +1 Lv.1 nacukami 08.10.12 986 0
3369 기타장르 한 광대가 자란다 9차원소년 08.10.10 1,117 0
3368 기타장르 추천-공포스릴러소설 [손톱] 일렉트릭션 08.10.05 1,064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