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이나 판타지 소설, 퓨전 소설.
이 셋가지 소설들은 보자면 거의 대부분 먼치킨류의 소설이다.
무협을 보자면 주인공이 너무 많은 기연을 얻고 만년설삼, 만년하수오, 인형설삼등등..현세에 찾아보기 어려운 영약들은 쉽게 찾고 이에 더불어 백호나 인면지주, 더 심하면 용이 나오면서 이들 영물들은 어렵게 잡고 내단을 얻어 상처를 치유하고 또한 기연을 얻는다.
또 수많은 적들은 만나지만 절대로 죽지 않는 점이 참 이상하지만 그 점을 이해하다. 왜냐?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꼭 먼치킨 소설들은 아름다운 여자들이 나타나 주인공에 반하는 점이 매우 나
에게는 짜증스럽게 하는 부분이다.
무협에서는 특히 와룡강님의 소설을 보면 진짜 수 많은 절세 미인들이 나타나 주인공의 첩들이 되다는 점이 매우 의심스럽다.
판타지는 무협과 똑같은 형식과 똑같지만 판타지는 그다지 너무 심한 먼치킨이
아니다.
주인공이 강해야 나중에 나타나는 어려운 시련이나 드레곤, 마왕, 천왕등등 강력한
적들은 쓰러뜨리기 위해서 주인공이 강해야 하다는 것도 이해된다.
그러나 퓨전은 너무 먼치킨화가 심하다. 환생물들은 보자면 한국(거의 대부분 한국이 배경이다)에서 사는 아무개가 판타지 세계에 환생하여 나중에 용사가 되다는 것나 아니면 한나라의 왕자로 태어나 나중에 대륙을 통일한 황제가 되는 이야기이다.
환생물중에서 가장 심한 것은 바로 드레곤으로 환생하다는 것이다. 드레곤이 되면
기본적으로 오우거쯤을 간단하게 처치하고 어려운 상대로는 마왕급의 악당들은
처지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퓨전 소설은 보자면 무림에 사는 절대자가 판타지로 가서 드레곤이나 친구를 맺고 용병이 되어 대륙을 누빈거나 아니면 제국의 황제가 된다. 나중에는 다시 자신이 세계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그냥 사다는 점이다. 이러한 부분들은 이해하지만 왜? 꼭 무림에서 강한 자들이 판타지로 와서 더욱 더 강해진다. 무림에서도 강한 데 판타지에서는 드레곤이나 마왕보다 더 강하다.
먼치킨 소설들의 공통점으로 다섯가지가 있다.
1. 주인공이 엄청강하다.(먼치킨의 기본이다.)
2. 절세의 미인들이나 아름다운 여자들이 등장하여 주인공의 부인들이 된다.
3. 아무리 강력한 적들이 나타나도 죽지 않고 살아나다.
4. 엄청나게 운이 따라준다.
5. 매우 강한 동료들이 생긴다.(단 주인공보다 약하다)
수 많은 먼치킨들이 있지만 아주 아주 아주 심한 먼치킨중에서 정말 말도 되지 않는 먼치킨은 바로 주인공이 신이 되다는 것과 아니면 신이 쓰러뜨리다는 것이 먼치킨중에서 먼치킨의 소설이다.
이 같은 소설들은 처음에는 흥행을 타겠지만 끝에는 망하고 말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여러분들이 읽은 먼치킨중에서 가장 심한 먼치킨 소설들은 뭔가 있을까요?
그리고 먼치킨이 과연 옳을까요? 아니면 저처럼 심한 먼치킨을 되지 않을것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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