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포졸 이강진
작가: 노경찬
출판사:로크미디어
뜻밖의... 딴지가 달려서
적어둡니다. 이 글은 편의를 위해 평어로 작성됩니다.
이 노경찬이란 작가는 오래전 레드스톰을 보고는 오호... 라고 눈여겨 보기 시작했었다.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니까.
다만 부족함은 마무리와 경험부족...
그런데 이번 포졸 이강진을 오랫만에 보면서 나이가 들면서 글솜씨가 노련해지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근래에 들어서 본 책들은 거의 다 글들이 내려갔다.
이름있는 작가들치고 전보다 못해지지 않은 글이 없을 정도였다.
물론 안 본 책도 있을테니..다라고 하진 못하겠지만.
초의 싸이어나 오채지의 십만대적검 등이 근래에 본 글 중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고 마음에 들어 뒤가 계속 보고 싶어지는 글이었다.
어쨌든 이 포졸 이강진은 사이코패스라는 걸 잘 믹스하면서...
나름의 글을 잘 만들어냈다.
굳이 흠을 잡자면...
3~4로 가면서 쳐올리는 타이밍에서 편하게 풀어냄이었지만... 거기서 쳐올려서 긴장감과 변화를 더해주었다면 금상첨화였을 터였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 사실 요새 이 정도의 글 보기는 정말 쉽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 시장이 이렇게 무너지지는 않았을터이다.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았음이 안타깝고...
혹시 보시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충분히 보실만 하다. 라는 말로 추천에 대하고자 한다.
추천대상은, 20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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