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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9 광별
작성
08.05.28 05:52
조회
4,243

작가명 : 산야

작품명 : 화투무

출판사 : 정규 연재 중.

'사정상 경어는 쓰지 않습니다. 이해해주시길.'

산야, 정말 신인무협작가가 맞는가?

바람의아들 산야 때부터 맛깔난 문체와 오묘한 표현력으로 사랑을 받았던 작가 산야.

새로운 작품, 화투무를 들고 문피아를 다시 찾아왔다.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화투.

그것을 누가 접목시킬 생각을 했을까?

아니, 그것보다도 과연 화투라는 주제를 무협으로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산야라는 작가는 해냈다.

열아홉금지의 므훗한 장면도 그저 즐겁게 다가올 뿐이고, 진지한 장면도 내내 미소를 머금고 볼 수 있다. 일명 해학이다. 사람이 죽고 사는 장면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돌릴 수 있게 하는 능력을 지닌 작가가 바로 산야다.

그러나 바람의아들 산야, 대리점에서 많이 팔렸을까?

화투무, 또 반응이 좋을까? 아니다.

이런 맛깔난 무협이야기, 근처 동네아저씨가 말해주는 무협이야기처럼 구수하고 친근하지만 팔릴 이야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이곳 문피아에서조차 홀대를 받을 순 없다.

맛깔난 무협을 살리기 위하여 필자는 이런 글을 남겨본다.

산야 작가가 발해 출판사에서 출판한 바람의아들 산야.

산야 작가가 정규란에서 연재하고 있는 화투무.

시간이 남으면, 아니 시간을 내서 한번이라도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화투무에 N이 떴으니 놀러갈 예정이다.

같이 가실 분 있는가?


Comment ' 7

  • 작성자
    끌림
    작성일
    08.05.28 07:49
    No. 1

    감사감사... 선호작 추가하고 달려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5.28 10:33
    No. 2

    1,2권을 읽었지만 뭔가 멋있어 보이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화루
    작성일
    08.05.28 14:25
    No. 3

    둘 다 읽고 있고 둘 다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8.05.28 16:16
    No. 4

    사정상.. 이라기 보단 '편의상'이 낫지 않나요?
    무슨 사정이 있길래 경어를 생략하셨는지는 몰라도...^^;
    (단순 지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5.28 17:25
    No. 5

    읽고 좋으면 살지모르지만, 아무데도 산야님의 글은 들여놓지 않더군요. 바람의아들은 1,2권보니 좀 좋긴 했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랑♡
    작성일
    08.06.06 18:11
    No. 6

    어떤 사정으로 인해 존칭은 생략한다는건가?

    그 사정을 내가 알바는 아니지만 존칭을 생략하기 앞서

    사정상 경어는 쓰지 않겠다 이해하라 라는 표현은

    읽는 이에게 불쾌한 감정을 줄수도 있지 않겠나?

    편하게 쓰기위해 자기 시점으로 표현하기 위한거라면 읽는 이들을위해

    양해를 부탁하는 표현이 옳다고 보는대

    사정상 경어를 쓰지 않겠다 이해하라는 말은 읽는 이들의

    존재감을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일방적인 통보,

    내가 이렇게 쓸것이니 불만 느끼지마!! 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다는걸 모르는것인가?

    말한마디를해도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고뇌하는자
    작성일
    08.07.05 18:12
    No. 7

    ...위에분 뭔 안좋은일 있었습니까?-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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