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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
14.06.03 09:26
조회
11,777

 요즘 네이버 웹소설에서 <천하제일>을 연재하셨던 장영훈님의 <패왕연가>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여주글을 쓰고 있어서 이런 쪽의 로맨스 비중이 큰 것도 관심이 들고, 이야기 자체도 아직까지는 괜찮은 거 같더군요.

 

 전작인 <천하제일>은 솔직히 가면 갈수록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로맨스에 비중을 두었다면 그런 것이겠지만, 너무 적으로 두는 상대역들이 허수아비라고 할까요? 솔직히 그 캐릭터 면면의 설정들이면 더욱 박진감과 임팩트가 있는 전개도 가능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적 캐릭터들을 너무 못 살린 거 같았습니다.

 

 이번의 <패왕연가>도 솔직히 적을 허수아비 취급하려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느껴진다고 할까요? 아직 초반이라 확신할 수는 없고, 완전히 판정하려면 끝까지 가봐야겠지만 그럴 낌새가 간간히 보입니다.

 

 <패왕연가>의 주인공인 이자성은 아무래도 재능은 수재급인데 절지부심의 노력으로 천재 이상의 성취를 내었다는 설정인 거 같더군요. 노력이란 단어는 좋지만, 지금 이자성의 설정을 봐서는 노력이라는 것에 너무 과도하게 설정한 거 같습니다만.

 제가 작가분의 이야기에 이래라저래라 관여할 수는 없는데, 솔직히 보면서 어느 정도 즐기는 면은 있어도 이랬으면 좋겠다던가 아쉽다고 생각하는 전개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상대역인 적 캐릭터에 한 '경의'랄까, '성의'가 없달까요? 그저 '주인공 대단하죠?'라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싸구려 발판 같은 느낌?

 

 그래서 이번 <패왕연가>에서는 진정한 의미에서 생명력이 있는 강대한 대적자가 나와서 주인공과 박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잘났다, 라는 풍만 보여주는 것은 이제 됐잖아요?

 

 예를 들어 제가 <패왕연가>를 읽으며 생각한 것은 정략결혼 에피소드 같은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여기의 진히로인일 백설영과도 대적하는 여성이 등장하는 것이죠.

 

 신분은 마교 교주의 딸. 이왕이면 백설영과 1, 2살 정도 어린 것이 좋을 거라 생각했고요. 미모는 백설영과 동급이라 할 수 있고, 지략과 상황판단능력은 단우빈보다 훨씬 좋고, 무공은 하늘이 내린 천재라서 설렁설렁해도 등장하는 순간부터 이자성의 몇 십배에 성장속도도 몇 배나 되는 겁니다.

 

 완결까지도 이자성이 절대 혼자의 무공으로는 반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강자로서 등장한다는 것이죠. 이런 인물이 노회한 노고수처럼 능청과 의뭉과 익살스러움을 가지고, 잔혹하고 잔학하며, 일절 방심도 연심도 없이 이자성과 적으로서 상대하는 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이자성이 노력하는 수재라고 한다면, 제가 말하는 것은 천재(天才)를 넘어서 천재(天災)일 겁니다. 하늘의 뜻이 만들어낸 정진정명한 괴물. 그런 여성이 마교주의 딸이라는 설정으로 주인공과 정략결혼이란 이야기로 얽혀들어가는 겁니다.

 

 혼자서도 주인공 일당 전체를 다 핏물로 만들고도 남을 정도의 여성(괴물)이 주인공 옆에서 애정표현을 빙자한 에로한 면조차 있는 익살을 떠는 모습도 볼 수 있다면 꽤 재밌을 거 같아서요.

 

 뭐, 결국 이런 위의 예시는 결국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작가님 생각에는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겠지만요. 아마 이걸 읽으신는 분들 중에는 직접 그런 소설을 써보면 되지 않겠느냐,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전 이미 다른 글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 그렇게까지는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면 아쉽달까요?

 

 일단 쓰게 된다면 자기 소설부터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여튼 감상이랄까, 푸념? 희망사항? 그런 정도를 적어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별별 이야기를 했지만 <패왕연가> 다음편 나오길 절찬 기대중임다. 소위 욕하며 보는 재미? 아마 그런 것이겠죠?^^;;;


Comment ' 22

  • 작성자
    Lv.15 음유설인
    작성일
    14.06.03 11:39
    No. 1

    이분 글은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가 어느순간부터 거의다 비슷하다는게 문제......
    이젠 신작이 나와도 딱히 볼 마음이 안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4.06.03 19:33
    No. 2

    전 이분 글은 부터 봐서 다른 것은 잘 모르기 때문에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번의 는 진짜 전작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있는 전개로 갔으면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4.06.03 12:25
    No. 3

    전작 보다는 훨씬 괜찮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4.06.03 19:34
    No. 4

    네 아직까지는 그런 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후죠. 천하제일도 기껏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용두사미를 떠오르게 할 정도 전개가 썩어가더군요. 물론 제 취향상 입장에서는 말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朴어진
    작성일
    14.06.03 13:17
    No. 5

    본 글과는 무관한 얘기지만 글을 읽다 갑자기 좋은 소재가 떠올랐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4.06.03 19:35
    No. 6

    ? 그, 그런가요? 당연히 의도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만약 생각나셨다는 소재로 뭔가 좋은 소설이 나온다면 나중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朴어진
    작성일
    14.06.03 13:17
    No. 7

    감사합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4.06.03 18:24
    No. 8

    감상문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그런 여캐릭이 나온다면 무협보다는 로맨스에 치중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4.06.03 19:43
    No. 9

    일단 본편에 제가 들었던 여캐릭은 어디까지나 예를 든 것이었지요. 요는 상대역 캐릭터의 생명력이 부족하다, 주인공을 띄우기 위한 들러리로서의 역활만 있는 싸구려 같은 느낌이다...라는 것이 본문의 요점이었죠.

    그래도 일단 예를 든 캐릭터에 말하자면 본문에도 적었지만 그런 여캐가 진짜 주인공에게 연심을 품고 로맨스 전개를 품으면 안되죠? 그러면 결과적으로 당연히 하렘물이 될 뿐 아닌가요? 그런 캐릭터는 끝까지 적 캐릭터로서 [방심]도 [연심]도 없이 주인공의 육체와 멘탈 모두를 악랄하게 공격하며 언제나 머리 위에서 놀아줘야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혹시 그런 캐릭터는 주인공이 이길 수 없으니까 로맨스 방향으로 해서 공략해야 한다던가, 하는 의견이셨던 것은 아니셨을 거라 믿습니다.

    기껏 주인공을 모든 면에서 끝까지 압도할 수 있는 괴물 같은 적 캐릭터가 나오는데, 왜 그것을 남녀관계라는 싸구려 방식으로 품안에 두는 것으로 농락하는 전개를 해야 되나요? 그런 식의 전개로 공략될 것이면 차라리 등장하지 않는 게 가장 옳죠. 그게 깔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4.06.03 23:32
    No. 10

    강력한 적이 필요하다는것에는 동의하는데 하필 그게 여캐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천세가 정도는 접수하고 등장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은 전개상 때가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4.06.04 02:13
    No. 11

    이 경우 예로 든 캐릭터가 나온다는 전개 하에서 여캐일 필요가 없다기보다는, 여캐여야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단 혹시나 싶어 전제해두지만 여캐란 관상용이나 약방의 감초 같은 쩌리 악역 한정으로만 쓴다는 고정관념이 있다면 그건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여캐는 여자라는 입장으로서 가질 수 있는, 남성의 입장에서는 가질 수 없는 그 나름의 힘이 있는 겁니다.

    우선 실제로 소설에서는 반영되지 않을, 제가 할일 없어 생각한 전개를 이야기로 해볼까요? 제가 생각한 예를 든 캐릭터를 편의상 '교주딸'이라고 호칭하며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팬픽으로나 쯜 오리지널 전개에서 이 '교주딸'은 비무초진이라는 드문 이벤트를 듣고 흥미가 생겨서 거의 멋대로 신분을 위장하고, 비무대회 쪽으로 찾아가서 한 명의 관객이 되어 즐기고 있는 중이라는 전개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비무대회를 지켜보는 와중에 생기는 마교 관련 일이나 실력을 감추고 있음이 명백(설정상 이자성보다 훨씬 고수니 바로 알아본다는 전제로)한 이자성을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몰래 은신해서 이리저리 정보수집을 하는 것으로 이자성이 실은 사파맹주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우승해서 북천세가의 백설영과 맺어지려고 한다는 것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단우빈보다 훨씬 좋은 머리로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가늠하며 음모를 짜는 겁니다. 그 음모를 가지고 일단 자신의 집 마교로 돌아가서, 자신의 아버지인 마교 교주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거죠.

    그렇게 해서 비무대회가 끝나고, 백설영과의 정식 혼례가 결정되기 바로 직전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나타나는 겁니다. 공식적으로 북천세가의 백설영과는 듣보잡 문파의 섭무평이라는 자와 맺어진다는 것으로 되어있으니까요.

    거기서 '교주딸' 측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이유로 이자성에게 협박에 가까운 정략결혼 제의를 가져오는 겁니다. 그리고 단박에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놓고, 은근슬쩍 '교주딸'이 이자성 근처에서 찝적거릴 수 있는 배경을 만드는 것이죠.

    '교주딸'이 아닌 마교 입장에서 볼 때 이 정략결혼이라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 괜찮은 한 수겠죠. 정략결혼을 빌미로 맺어지면 마교는 그대로 북천세가와 사파의 힘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고, 거절하면 그건 그것대로 빌미삼아 압도적인 세력으로 짓밟을 구실이 생기니까요.

    이자성으로서는 현재 세력으로나 무공실력으로나 '교주딸'을 떨쳐낼 수가 없으니 근처에서 당당히 얼쩡거리는 것은 어느 정도 용납해주어야겠죠. 더구나 '교주딸'이 훨씬 무공실력이 좋으니 이자성 몰래 은신해서 그의 행동을 미행하며 우연을 가장해 놀리듯 등장할 수도 있고요.

    백설영과의 관계에서도 삼각관계를 가장해서 당당하게 직접 끼어들 수도 있죠. 뛰어들어서 이자성과 백설영과의 남녀관계를 들었다 놓았다 할 여지는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백설영이 이자성의 정체에 관련해 아무것도 모를 때에는 자기도 아무것도 모르는 척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행동하면서 이자성에게 집적거리거나, 백설영을 언니라고 부르면서 친한 적 굴며 이리저리 주위를 맴돌 수 있죠.

    백설명이 이자성의 정체에 관련해서 어느 정도 상황파악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상황에 따라 친한 척, 순진한 척, 그러면서 틈틈히 보이는 보이지 않는 악의 등으로 이자성과 백설영 둘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할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여캐란 점이 이 얼마나 강력한가요? 상대역인 적 캐릭터란 단순하게 주인공이 힘을 펼치면 받아주면 전투력 측정용 허수아비이기만 해서는 재미가 없죠.

    진정한 1등급 적 캐릭터라면 중요한 건 아슬아슬 긴장감 있게 주인공의 멘탈을 효율적으로 공격하는 맛이 있어야죠. 그 점에서 볼 때 이 경우 남캐보다는 여캐가 훨씬 접근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주인공의 멘탈을 공격할 수 있는 위치가 되기 쉽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4.06.03 20:24
    No. 12

    네이버 웹소설 주 독자층을 생각해보면 작가님은 무척 잘 쓰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4.06.04 01:45
    No. 13

    일단 네이버 웹소설에서 반응 수준은 좋으신 걸 보니, 그 점에 한해서는 맞다고 봅니다. 단지 개인적인 취향에는 좀 반하는 부분이 있을 뿐이지. 만약 의도적으로 수준을 맞춰 쓰시는 거라면 그건 정말 대단하신 듯? 저 같은 경우 취향이나 신념을 꺾고 독자의 입맛에 맞추는 글은 적기 힘들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손도사
    작성일
    14.06.04 01:53
    No. 14

    장영훈님 작품중에는 절대강호가 가장 좋았던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4.06.04 02:15
    No. 15

    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봐도 괜찮을 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4.06.04 15:28
    No. 16

    인기있으신 작가님이니 만큼 호불호도 정말 많은 작가님이기도 하죠
    그래도 전 이분의 작품은 전부 불만없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정도 필력있는 작가님도 드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4.06.04 19:56
    No. 17

    저도 현재로선 재밌고 보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만, 이번 패왕연가조차 천하제일처럼 끝나면 글쎄요? 하기야 이런 건 취향 나름이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4.06.05 19:03
    No. 18

    패왕연가는 좀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이분 작품은 절대강호가 제일 재밌었는데... 점점 황규영 작가님처럼 모든 작품이 비슷해지고 있는 느낌이라 슬픕니다.
    패왕연가보다 같이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다른 작품이 더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4.06.05 19:03
    No. 19

    그리고 황규영 작가님은 표사랑 천하제일협객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지클
    작성일
    14.06.06 22:08
    No. 20

    장영훈 작가님 의중이 키르기스님과 똑 같았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 글을 읽는다면
    그대로 진행은 못하시겠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ohnSoap
    작성일
    14.06.07 12:11
    No. 21

    네이버 웹 소설은 사이트 특성상 출판되는 책들과는 다르게 젊은 독자층을 끌어모아야 해서 로맨스적인 글을 쓰시는듯... 하지만 출판은.... 절대강호를 넘는 글을 언제 연재하실려나...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4.06.13 10:47
    No. 22

    천하제일은 장영훈 작가 역대 글중 최악 중에 최악...왕년에 호위무사 쓰신 초우작가랑 비슷한 유형 작가로 가는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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