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휴
작품명 : 신용불량마법사
출판사 : 청어람
이계에서의 5년만의 귀환...
그리고 마탑의 파산으로 인해 홀로 남은(?) 시안 성공기..라는게 분명.. 시안이 채무를 갚고 마탑을 되찾는 일이 되겠지요?
그리고, 그 방법(?)에서 시안이 선택한 첫번째 아이템이 비누였구요.
그런데, 제가 기억하기론... 서양의 중세 시절에 분명 목욕용으로 소금을 사용한 것 같던데... 시안이 살고 있는 시대는 특별했나 봅니다? 오직.. 물로만 씻어서 비누 같은게 없는 세계라니... 약간 이해가 안간달까요? 뭐.. 설정이라면 어쩔수 없지만요. 그리고, 최근 영국과 미국 어디선가 실험으로 인해...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게 되었을때의 상황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었는데... 처음엔 냄새가 심하게 났어도 3개월 이상 지나고 나선 오히려 머릿결도 좋아지고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고 하더군요. 우리 조상들이 단오에 창포물에 머리 감았던 부분이 생각나서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만... 직접 체험해 보지 않았으니 거기에 대해선 뭐라 할 수는 없겠네요. 다만, 이런 자료가 있었다는 거니까요.
뭐 설정이 그렇다면 그런대로 보면 되니 말입니다.(웃음)
뭐 여차저차해서 마탑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 나선 시안..
5년간 이계의 닳고 닳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버텨 나가면서 크게 성공(?)한 노하우가 있다면 그럭저럭 사기 당하지 않고(?) 잘 해 나갈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2권 후미에... 시안이 계획하고 있는...
그 지독한 상단주(?) 골탕 먹일 계획이 뭘까.. 하는 궁금증이 남네요. 3권을 봐야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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