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저는 쥬논님의 팬중인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흡혈왕 바하문트 8권 마지막 고대인물편에서
이 소설의 반전을 눈치챘습니다.(아마도....)
제가 생각하는 그 반전은 아마 로얄 블러드는 "한 사람이었다!"
입니다.
각 흡혈왕 바하문트의 앞의 정보와 부록의 정보를 추리하다보면
콘라드 대제의 경우 8권 마지막 부록편에서 마법에 천재였고,
검술과 창술에 능하였으며,동물과도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그가 손을 뻗으면 모두 얼었다.라고 표현됩니다.
이 부분에서 얼음왕 로자일,짐승왕 칸,영웅 욘발크,
콘라드 대제,흉왕은 모두가 한 육체 속에 다른 인격이거나 또는
다른 영혼이 깃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서로간의 자아를 누르고 육체를 지배하기 위해 각기 다른
인격들은 싸우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그렇게 추리하다보면 그 인격들중 콘라드 대제와 흉왕이 자아
중에서 1,2순위를 다투고 서로가 경쟁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콘라드 대제의 가장 큰 결과물인 플로토에 흉왕은 자신의
패배를 시인한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짐작합니다.
아! 그리고 흡혈왕 바하문트 3권의 설정에 나오는
성혈의 뱀파이어 코다와 모네레가 등장합니다.
정말이지 뜬금없는 이야기였죠.
그런데 바하문트 7권에서 나오는 검공작 나파에 의해서 또한 살짝
눈치챘습니다.
"검공작 나파가 코다였다!"라는 추측을 말입니다.
왜냐하면 검공작은 흡혈하고 불로불사라고 했습니다.
그러한 정보를 종합해 볼때 검공작 나파는 진혈의 뱀파이어에
상위 존재인 성혈의 뱀파이어고,
그리고 아주 먼 옛날 콘드라 대제의 부하였을
것으로 추측할수있습니다.
또한 아주 옛날 코다와 모네레였을 당시 누이인 모네레는 이러한
비밀(콘라드 대제의 다중인격)을 알아내었고,콘라드 대제(흉왕)는
벌로 모네레의 동생인 코다(검공작 나파)로 잔인하게 동생의
손으로 죽이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그래서 검공작 나파는 그때부터 변심을 하기 시작하거나,
또는 기억을 되찾아서 복수를 다짐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추리였습니다.
쥬논님의 소설책을 보면서 결말을 추리하는 것은 정말이 묘미가
아닐수 없습니다.
쥬논님의 처녀작인 '앙신의 강림'의 경우 이름에 반전이 있었고,
두번째 작인 '천마선'또한 반전을 거듭했죠.
그래서 어느샌가 쥬논님의 소설을 볼때는 조심스레 추리하는 버릇
이 생겼습니다.
다른 님들도 한번 자기만의 결말을 추리해보세요.
더더욱 쥬논님의 소설이 재미있을겁니다.
아! 그리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추리였습니다.
(또한 흡혈왕 바하문트에 많은 비밀들이 남아있죠.
1.검공작 나파는 무슨수로 로얄 블러드 을 복원하였는가?
-그때의 지식이 그 정도로 뛰어났나?? 규토대제의 티아매트도 힘들어 하는 복원을 무슨수로 신도 아닌 뱀파이어가 복원을 하였을까?-
2.또한 복원한 로얄 블러드의 능력을 어떻게 흡수할것인가?
3.루나 성국은 전작 '앙신의 강림'에서 달의 아이와 무슨 상관인가?
4.우고트가 모시는 신 규토와 무슨 상관인가?
5.사바나가 모시는 마왕 베리오스와 무슨 상관인가?
3~5번째까지 궁금증은 그저 쥬논작가님이 글 세계관에 연관성을
위해서 글에서 언급한 것 인지 아니면 나중의 스토리 복선을 위해
언급한건지 도저히 알길이 없네요. )
Commen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