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눈매
작품명 : 참 마스터
출판사 : 청어람
이 글의 배경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오래 전 진씨 성을 가진 부적술사가 이계로 차원 이동을 했다. 그 부적술사는 그 능력을 바탕으로 제국을 도운 공신이 되고 제1귀족이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뜬금없이 반역죄라는 명목으로 모두 죽게 된다. 살아남은 이는 오직 하나... 진씨 성을 가진 월랑. 진월랑이다. 어린 그는 살아남지만 악명 높은 섬이자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이송된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생존 게임, 그리고 탈출해서 복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무척 역동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고 그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입니다.
우선 주인공으로서 뛰어난 부적술을 익혔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그 부적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진월랑.
최고의 검술을 지녀 천검으로 불리지만 살인을 하지 못하는 슈안.
의신으로까지 불리지만 술이 없으면 며칠을 못가 위기를 맞게되는 의사 루브르.
악귀로 불리는... 그러나 슈안에게 열등 의식을 갖고 있는 이카렌.
거대한 체구, 단단한 몸을 지닌 방어력 최강! 대신에 민첩성은 제로에 가까운 비브릭(2권 마지막을 보면...ㅜㅜ).
월랑과 슈안 사이에서 갈등하는 궁귀 사야.
같은 이계 가문으로 뒤늦게 합류한 맹술사(쉽게 말해 테이머랄까?) 학우.
섬을 탈출한 이들을 일컬어 7인의 마수라 부릅니다.
매우 탄탄한 설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안 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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