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유희"를 읽고

작가명 : 하성민

작품명 : 마지막유희

출판사 : 로크미디어

방학도 하고해서 책방에 갔습니다.

마야11권이 보고 싶었지만 없는관계로 신간란을 둘러보았는데

하성민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더군요.전작 스펠바인더를 재밌게 본지라 냉큼 집어들었습니다.

집에와서 천천히 읽어보니 재밌더군요.

스토리는 대충 수명이 다한 드래곤이 마지막 유희를 떠나는 내용입니다. 드래곤이라는 소재가 자칫하면 진부하고 뻔한 스토리로 갈수가 있는데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주인공이 군대에 있었을때 내용이 나오는데 제 군생활도 생각나고 재밌더군요. 특히 조xx,이계의 맹x이 등등 현실을 빗댄 개그도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부디 스펠바인더처럼 빨리 완결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no*****]

하성민 소설에서 유머를 볼줄은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재밌더군요.

[파룡]

보통 드래곤의 유희라고 하면, 먼치킨에 깽판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혀 아닙니다.
왜 마지막유희가 되는지 과정에 대한 묘사가 우선 너무 황당한 상황은 아닙니다.왠지 그럴듯 하더군요.
재미있습니다만,
이책이 안 읽혀진다면, 제목이나 커버 뒤쪽 설명란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