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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기6권까지 읽고 대실망

작성자
쵸비츠
작성
07.11.01 14:51
조회
3,616

작가명 :

작품명 : 신왕기

출판사 :

처음부터 끝까지 익숙해진 판타지 세상이 아닌 색다른 판타지 세상을 볼수 있었다. 처음에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었다. 하지만 전작인 재생을 재미 있게 읽은 탓인지 갈수록 이 새로운 세상에 익숙해 질수 있었다.

이 신왕기에서 가장 큰 사건은 2가지 인데 1가지는 주인공이 사는 숲에 대홍수가 나서 모두 숲 안쪽으로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다. 숲의 안쪽에는 무시무시한 마수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 마수들을 숲부족 전사들이 어떻게 맞서면서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들과 맞서서 주인공 칼리가 어떻게 강해지는 가다. 이부분은 액션신이 별로 없고 사람과의 대결이 아니라서 그렇게 큰 긴장감 없이 읽었었다.

하지만 2번째인 나라의 기사단이 숲의 부족을 침입하는 장면에서는 굉장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으로 읽은 기억이다. 소드마스터가 없는 숲의 부족 사람들이 그들의 장점을 100퍼센트 활용하여 기사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정찰을 하고 소드마스터를 죽이는 장면은 정말 감탄이 나올만큼 재미있었다.

2차 침공에서의 어쩔수 없는 패퇴에서 조금 아쉬웠지만 황제의 목을 베었을때는 통쾌함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칼리가 파이어소드와 윈드플라워를 들었을때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고 하는 장면에서 드디어 재생의 자하라가 등장하는가 하고 기대도 했었다. 이미 인터넷 연재에서의 신왕기는 뱀파이어자매를 만나고 뱀파이어 퀸을 만나지 않았던가.

많이 내용이 달라졌지만 비슷한전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어째서 6권에서 완결인지? <=여기서 대실망

작가는 독자를 우롱하는 겁니까? '2부에서 만나요'라고 약올리는 그 센스란... 결국 2부 소식은 없고 열왕대전기나 쓰고 계시는 작가님 부디 신왕기 완결해주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Comment ' 38

  • 작성자
    흑암(黑暗)
    작성일
    07.11.01 14:59
    No. 1

    작가는 독자를 우롱하는 겁니까? '2부에서 만나요'라고 약올리는 그 센스란... 결국 2부 소식은 없고 열왕대전기나 쓰고 계시는 작가님 부디 신왕기 완결해주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 제발, 그냥 아무렇게나 말을 하시기 전에 여러가지 상황을 알아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이러이러 해서 좀 아쉽게 끝났는데, 작가님께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라든지 순화된 표현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EHC
    작성일
    07.11.01 15:00
    No. 2

    안팔리는데 과연 2부 쓰실수 있을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5 다운타운
    작성일
    07.11.01 15:08
    No. 3

    열왕대전기에 그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흉마(凶魔)
    작성일
    07.11.01 15:15
    No. 4

    어쩌겠습니까..전적으로 눈이 낮은 십대연령의 독자들을 탓해야지...
    신왕기 같은 소설은 매장대버리고 별 이상한 소설들만 잘나가니...
    완전 강아지같은 현실임...아놔~>...
    열와 온결나면 제발 신왕기 2부를...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07.11.01 15:44
    No. 5

    개인적으로 뱀파이어들과의 썸씽이 제일 좋았는데 그부분만 재생,신왕기 출판본에 없으니..현재로써는 열왕이 꾸준히 잘되길 바래야 됩니다. 그래야 그 세계관바탕으로 차기작도 쓰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7.11.01 16:11
    No. 6

    저도 2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얼럴뚱당 얘기를 완결지으신게 아니라 2부라는 희망을 주시고 완결해 주셔서 말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1.01 16:53
    No. 7

    저도 1부완결이라 하면 울화통 터지는 사람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출판사에서 출판을 안해준다는걸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7.11.01 17:20
    No. 8

    삼두표님이 예전에 재생시리즈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아예 새로 쓰는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글쓴이님 판매량 부족으로 출판이 안된걸 작가가 어떻게 합니까? 사정 좀 알아보시고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쵸비츠
    작성일
    07.11.01 19:04
    No. 9

    나참. 판매량 부족으로 출판이 안된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뉴스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작품의 완결은 작가와 독자간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얼렁뚱땅 완결을 내면 처음부터 읽어왔던 독자는 뭐가 됩니까? 말그대로 독자를 우롱하는 겁니다. 이렇게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독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내권리를 내가 쓰겠다는데 그렇게 못마땅합니까? 제대로 완결안낸 작가한테 불만품는것은 당연한 이치고 이렇게 불만을 글로 쓰는것도 당연한겁니다. 이게 뭐가 잘못됐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01 19:23
    No. 10

    정조를 지키는 건 아내의 의무니까
    강간당한 아내를 내치는 것은 당연하다,
    라는 이야기와 같은 논리군요.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7.11.01 19:31
    No. 11

    쵸비츠님과 비슷한 레벨의 반박을 하죠

    신왕기를 사서 보시지 않으셨다면 삼두표님의 '독자'가 아니죠
    그냥 대여점의 '고객'이지...
    절판된지 꽤 지난 신왕기를 설마 사서 보시진 않으셨을 것 같네요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표현이 안좋다 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마도
    작성일
    07.11.01 20:24
    No. 12

    오호~
    산산님 정말 딱 들어 맞는 비유군요.
    그건 자기 의지가 아닌 불가항력의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건데..
    이해를 해줘야지요.
    그리고 쵸비츠님 표현에도 문제가 좀 있는듯.
    아무리 옳은 말이라고 해도 표현을 그렇게 하면....
    상당히 공감을 얻기가 힘들죠.

    판매량 부족으로 출판이 안된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ㅡ> 어떻게 알긴요.. 출판사에서 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낭만주의자
    작성일
    07.11.01 21:22
    No. 13

    쵸비츠님의 표현이 과격한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쵸비츠님을 일방적으로 몰아세울 일은 아닌 것 같군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도 분명 독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독자로서 불만을 토할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대선에서 후보자가 특정한 어떠어떠한 공약을 내걸고선 당선 후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상황이 어려우니까 거기에 대해서 불만을 얘기하면 안 되는 걸까요? 또는 기숙사를 제공한다고 지방학생들을 잔뜩 받아들여 놓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방이 모자라게 됐다고 다음에 더 지어서 배분하겠다고 하고선 소식이 없다면 방을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조용히 있어야하는 걸까요? 물론 장르문학을 사랑하고 작가들을 좋아하는 맘이야 저도 마찬가지지만 문피아에선 가끔 작가의 입장만을 생각하고 독자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주객이 전도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일대검마
    작성일
    07.11.01 21:31
    No. 14

    독자와의 약속이라.. 작가가 대체 출판사에 어떻게 하라는것인지요?
    출판사가 못내겠다! 하면 작가는 그만해야합니다. 이것은 아시겠지요?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고, 나는 네 독자다! 약속을 지켜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어폐가 심하게 있어보입니다만...

    권리를 주장할땐 의무를 다해야하는것은 기본입니다. 대학 등록금을 냈으니 기숙사권리를 주장하는것은 당연하고, 대선주자의 공약을 들고 투표를 하였으니 공약을 지킬것을 약속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독자라고 주장하실려면 먼저 책을 사야하는것은 아닌지(저는 사실 대여점독자를 독자라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책을 혹 사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권리를 주장하실수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책을 살정도의 독자분이 왜 출간정지 되었는지조차 모를정도로 작가에게 애정이 없을리 만무하며,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분한마음보다 더 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1.01 21:39
    No. 15

    쵸비츠님께서 너무 격한 표현을 쓰신 것 같습니다만은 다른 분들도 너무 몰아붙이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실 인터넷을 하면서 장르 사이트에서 작가분 소식을 물어보거나 하지 않는 이상 뒷 권이 왜 안 나오는지, 왜 쌩뚱맞게 완결되었는지 하는 일은 모를 수 밖에 없는 일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1.01 21:52
    No. 16

    아, 잘난척 하는 댓글을 달았더니....-_-;;; 갑자기 무지 창피해지네요.

    [둔저, 이 놈~! 니가 그 동안 한 짓을 생각하면 그런 고상한 말이 나오더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7.11.01 22:25
    No. 17

    전 쵸비츠님이 장난스럽게 쓰신것 같아서 웃고 말았는데요...
    너무 몰아 붙이시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쵸비츠님께서 다신 답변이 조금 과격하긴 하지만 그 전에는 표현이 심하다고 느낄만한 글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뭐 그래도 신왕기 2부는 안나오면 상당한 크리티컬이 될것 같긴합니다. 한번도 안 펼쳐본 1부는 어떻해야 되는건지...or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7.11.01 22:38
    No. 18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보고 몰아 붙인다고 하는 것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거 뭐 편가르기도 아니고 몰아붙인다고 하지 않나, 몰아 붙이지 말라고 하지 않나, 그럴필요 있나요. 글쓴이께서 한말에 어폐가 있어 사람들이 바른말을 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작가와 독자와의 약속이라 하셨는데, 정당히 책을 주고 구매했다면 이건 작가와 독자가 아닌 독자와 출판사의 약속인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완벽히 2부까지 쓰실 의도가 있는데 출판사가 막은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자신의 생계를 포기하고 출판되지도 않는 글에 매진할순 없겠죠. 물론 시간이 남을 땐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낭만주의자
    작성일
    07.11.01 23:29
    No. 19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면 독자가 아니다'란 생각은 가슴이 아프네요. 기본적으로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바이지만, 당장에라도 모든 독자들이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지 않는다면 장르문학이 유지될 수 없는 안타까운 형편이란 걸 떠나서 길거리에서 책을 주워 읽었다해도 작가의 글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그 작가의 독자일 수는 없는 걸까요? 문피아에서 글을 읽는 분들은 돈을 주고 사는 것도 빌려보는 것도 아니니 독자가 아닌걸까요? 법적인 경제적인 책임을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지금껏 빌려봤던 돈을 돌려달란 것도 아니고 책을 소장하는데 든 돈을 받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뒷권이 안나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는 것 뿐입니다. 오히려 작가분들은 완결권을 내지 못한 것에 대해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여러분들은 불만조차 표현하지 못하는게 당연하다는 것 같군요. 여기가 민주사회가 맞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실온
    작성일
    07.11.01 23:49
    No. 20

    신왕기 2부는 열왕대전기다 파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1.01 23:58
    No. 21

    실버시온님 // 헉...[덜덜덜]
    알고보니 황제는 딥따 오래 살아온 칼리였다 파문...[퍼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7.11.02 01:16
    No. 22

    저 역시 덧글들을 보니 좀 황당하네요.....
    신왕기는 보지않았기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독자가 어정쩡하게 끝난 것에 대한 것에 대해 애기하는데 있어서
    작가와 출판사에 질의서를 보내서 그간 사정을 파악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그런 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글의 퀄러티에 대한 문제조차
    입다물고 있으라는 애기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전개가 안드로메다(?)를 향해 달려가더라도
    작가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를 개인적 사정을 알기전에는
    말할 수도 없죠....예를 들어, 생계가 곤란해져서 빨리 출판을
    해야하기때문에 중고등학생들이 좋아할 것같은 먼치킨쪽으로
    중간에 방향을 돌렸다면, 독자들은 "아...그렇군요"하고
    버로우하고 있어야 하나요?
    감싸는 것도 좋지만, 그것도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7.11.02 02:44
    No. 23

    감싸는거 아닙니다.
    보십시오. 명작이라고 극찬을 받는 작품들 시장에서 잘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기종결을 하게 되는거죠. 작가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더 풀어내고 싶지만 출판사는 시장에서 안나가기 때문에 조기종결 시킵니다.
    이러한 예로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와 같은 작품이 있죠. 이런 작품들을 보면서 정말 아쉬웠던 독자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비난의 화살을 작가에게 돌리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적어도 이 상황에만 국한된 얘깁니다. 윗분이 얘기하신 문제들은 이 문제랑은 본질이 다릅니다.
    현재 출판사의 방침이 완결이 되지 않은 작품을 출판하기 때문에, 시장의 판매량에 따라서 분량을 조절 시킵니다. 즉 작가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풀어내도록 보장을 해주지 않는다는 점 그것이 일단 문제가 되는 것이고, 좋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팔리지 않고 시장에서 외면당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작가를 감싼다구요? 충분한 노력을 다 하였음에도 시장에서 팔리지 않고 출판사의 압박으로 조기종결하게 된 것을 작가 너 잘못했어라고 하는것이 더 우습지 않습니까. 장르문학 어느정도 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생리에 대해서 잘 알테고요. 정말 비난받아야 될 대상은 작가가 아니라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7.11.02 02:49
    No. 24

    전 열왕대전기, 태양~ 바람~ 과 같은 케이스라고 분명 말했습니다. 작가님들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못했음에 독자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뿐일겁니다.
    물론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작품 활동을 그만두거나 독자와의 약속을 어기는 것은 잘못이지만요. 이런 리플들이 달린 이유는 글쓴 분께서 본문과 리플에 작가에 대해 말을 과격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감상을 올리셨을 때, 신왕기 6권 갑자기 끝난거 같은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어떤 일이 있었나요? 이런식으로 먼저 접근을 하셨으면 됐는데, 무작정 작가가 독자를 우롱했다 식으로 말을 과격하게 하셔서 반응이 이렇게 된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rufino
    작성일
    07.11.02 05:02
    No. 25

    출판사든 작가든 돈이 안되기 때문에 뒷권을 안내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돈도 안되는데 출판사가 적자를 감수하며 책을 내고 작가도 무보수로 책을 쓴다 오히려 이런 상황이 더 이상한 거 아니겠습니까? 만약 그런 출판사가 작가가 있다면 돈이 넘치거나 아니면 돈에 초탈하거나 아니면 정말 그 책을 내고 싶거나 셋중에 하나겠죠.
    위에 분들이 책을 사면 독자다 독자는 되야 2부에 대해 말할 권리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런 권리가 누가 있겠습니까? 작가가 내고 싶으면 내는 거고 말고 싶으면 마는 거죠. 최저 생활비라도 작가한테 대주는 사람이 있다면 혹시 모를까.
    권리와는 다른 얘기로 불평이야 할 수 있겠죠.. 뭐 2부를 내달라고 칭얼댈 수도 있겠구요... 아니면 사람에 따라서 화도 낼 수 있고...칭찬만 일색인것 보다는 이런저런 얘기가 있어야 밸런스도 맞고 재미도 있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뭔가 횡설수설이군요... 아무튼 그저그런 얘기였습니다...
    외지에 출장나와 있으니 할일이 없어서 평소 안쓰던 리플을 다 다네요..
    그럼 다들 좋은 아침들 맞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假飾
    작성일
    07.11.02 06:52
    No. 26

    뭐 아이돌스타 팬사이트가서 곡 완성도좀 더 높여라고 말해서 가수가 문제가 아니라 음반제작사가 문제라고 팬들이 다굴치는것 같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괴의
    작성일
    07.11.02 08:48
    No. 27

    책을 사야 독자다-_-; 어안이 벙벙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7.11.02 10:02
    No. 28

    댓글 내용이 이상한 방향으로 번져가내요.ㅋ
    분명히 처음 댓글 달때의 내용은 글 쓰신분의 심정은 알겠으나 언어선택에 좀 완화된 표현을 써주십사 한거였는데, 어디서부터 이렇게 변한건지, 재밌네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02 14:30
    No. 29

    그러게 말입니다...
    18번 댓글의 특정 부분으로 인해 19번 댓글에 반론이 달리고
    그 아래로는 샛길로 빠지고 있군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괴의
    작성일
    07.11.02 16:46
    No. 30

    제가 보기엔 9번 댓글부터 본 궤도를 벗어난듯보이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아름이
    작성일
    07.11.02 21:57
    No. 31

    제 경우는 작가님이 내용을 줄거리 요약 형식으로 흐지부지 마무리 안하시고, 이야기 흐름을 이어간 채로 1부완결을 하셔서 오히려 만족하는 작품입니다.언제고 2부격인 작품이 나올수 있는 여지가 있을수도 있고, 설령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인터넷 연재의 줄거리를 기억하기에(물론 신왕기에서는 재생과는 다른 이야기로 풀어나가셨겠지만) 그걸 바탕으로 내맘대로 줄거리가 짜맞춰져서 이래저래 만족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7.11.02 22:26
    No. 32

    어페가 있는 수준의 불평에
    어페가 있는 수준의 반박을 한 겁니다.
    책을 사야 독자라는 생각 안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7.11.03 01:43
    No. 33

    신왕기의 독자도 아니고, 작가님이 어떤 글을 쓴분인지도 모르는
    제 3자에 가까운 입장에 서있는 제가 봤을 때, 쵸비츠님의 글이
    어폐가 있거나 작가를 힐난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팬의 입장에서 사소한 표현에도 발끈하는 것까지는 이해하겠지만,
    열내는 정도가 가히 지나치지않나싶습니다.

    솔직히 말나온 김에 여기에 연관지어서 애기하자면 문피아는 정말
    작가 혹은 작품을 상당히 감싸고 도는 면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분들이 무료로 글올리는 거야 감사하죠...그런데, 여기서 공짜로
    보는 (결국 앞부분뿐이지만) "독자들"은 아무런 댓가 혹은 가치도
    작가에게 주지못하니 입다물고 있어야하나요?
    사실 작가분들도 여기 연재해서 선호작 베스트에 오르면 그것을
    선전도구로 쓰지않나요? 그리고 출판 삭제와 동시에 동네 대여점에
    선전도 은근 부탁하지않나요? 결국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지
    누가 위에 있고 받들어 모셔야하는 관계는 아닙니다.

    정말 예전부터 짜증나던 것중에 하나 예를 들자면, "진흙 속의 진주"라는
    표현으로 추천글 올리면 다른 글의 독자들 혹 팬들께서 "그럼 나머지
    글들은 뭐냐?! 쓰레기냐?!"라면서 덧글다는 것이었죠..요즘은 별로 안그런 것같습니다만...제가 하고 싶은 말은 좀 무덤덤해질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정말 문피아는 사소한 것에 민감하더군요.
    좀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03 01:53
    No. 34

    다른 데서 소흘한 만큼 문피아에서 더 아껴주나보죠..
    솔직히 삼두표님께서 이 글 보고 기분 좋을 것 같진 않군요..
    삼두표님 글을 사랑하는 저도 그닥 기분이 좋진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운수행각
    작성일
    07.11.04 00:43
    No. 35

    제가 볼 때는 쵸비츠님의 본문은 괜찮은 감상문이고 마지막 사족으로
    단 논란이 된 부분은 2부 출간이 늦어지는데 대한 투정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비난할 만한 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댓글들이 과히 안드로메다로 나아가는 것 같네요.

    그리고 문피아 방문자 대부분은 이런 문제에 무덤덤하십니다.
    이 글 조차도 읽은수 대비 댓글 수가 서른 남짓이지요?
    즉 댓글 달기도 귀찮아 합니다.
    뭐 대부분 인터넷 사이트가 비슷합니다만 그나마 여기는
    충성도가 좀 높은 편이랄까요.
    일부 팬들의 분위기를 문피아 전체 분위기로 보시지는 않는게 좋겠네요.

    저도 댓글 달기 귀찮았다가 자기 전에 달아봅니다.

    신왕기 2부 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07.11.04 23:55
    No. 36

    한마디로 재생에서 느끼신감동과 충격들이 아직까지 다들 있다는거군요.나름대로 드래곤라자만큼이나 전 수작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11.05 10:20
    No. 37

    신왕기는 드래곤라자 급이라고 생각하는 글인 데...
    완결이 나질 않았으니...
    무협에도 전설이 있죠.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 라는...
    완결이 안돼도 이미 군림천하급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참봉
    작성일
    07.11.07 06:34
    No. 38

    태양의 전설이 군림천하급 레전드라... 취향의 차이 점점 커지게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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