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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솔론을 읽고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
13.02.22 03:33
조회
10,651

제목: 칸솔론

작가 :강무

 

먼치킨을 가장 먼치킨 답게 쓰는 작가 그리고 그의 작품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작품을 언급하기 전에 삼국지라는 게임을 걸고 넘어지겠습니다.

 

이 게임을 즐기는 방식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지라 모든 분들에게 강요하지도 않으며 모든 분들이 옳다고 생각할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삼국지는 장수제인 시리즈가 있는가 하면 군주제인 시리즈가 있는 게임 입니다.

이것이 같아 보여도 사뭇 다른데요, 이 시스템 만으로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장수제는 군주제도 함께 즐길수 있음에도 말이지요.

 

그리고, 모두의 능력치가 99 일때 모든 능력치를 120으로 에딧한 캐릭터를 해보신적이 있는지요, 그 장수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모든것을 갖고 태어난겁니다.

용을 쓰고 임관하기위해 애를쓸 필요도 없고 남들이 1000명으로 해낼일을 100명으로 해낼수 있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행동을 할 수있으며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을수 있고 주체성이 없어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죠, 남들만큼 기를 쓰지 않아도 해결 할 수있고 남들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하는 일을 언제든 해결할수 있으니까요.

 

갑자기 노블레스라는 웹툰의 대사가 생각나는데요,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예, 눈높이의 차이라고 볼 수있겠내요.

 

저는 천재가 아닌지라 천재를 이해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천재가 있다면 칸솔론 같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먼치킨이 있다면 칸솔론 같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평범한 사람이 생각하는 가치가 그에게는 대수롭지 않은것일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칸솔론의 모든 행동이 이해가 되죠.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고있는 먼치킨이라는 장르의 소설은 드래곤볼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주인공은 강력합니다 하지만 더 강력한 적이 나와 싸움을 걸고 다음에는 더 강력한 적이 등장하죠. 단순한 배틀물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여유가 없으며 먼치킨 이라는 설정을 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칸솔론은 아니 강무의 소설은 가장 먼치킨 답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지루해 보일수 있지만 그게 모든걸 갖고있는자의 시대를 초월한 자의 모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위에 존재하며 그렇기에 누구보다도 하고싶은 일만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먼치킨이라 불리며 그게 옳다고 생각이 됩니다.

 

최근에 먼치킨이라 불리며 나오는 혹은 나오고 있는 소설이 과연 먼치킨이라 불릴수 있을까요? 아니요, 오히려 금서며 마공서라고 불리는 투명드래곤이 오히려 먼치킨에 가깝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합니다.

 

먼치킨의 정체성을 잃은 지금에서 유일하게 먼치킨을 먼치킨답게 쓰는 강무님의 작품을 먼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먼치킨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지 강무님의 소설이 좋을뿐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니 혹여 이 감상문에 대해 기분이 나쁜분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 ' 25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3.02.22 04:05
    No. 1

    확실히 먼치킨류를 잘 쓰는 작가분인데... 모든 작품의 쥔공이 먼치킨이라 성격과 행동이 똑같다는 단점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사유라
    작성일
    13.02.22 04:18
    No. 2

    먼치킨류를 그나마 읽을만하게 쓰는 사람이 강무님이랑 건드리면고고님인데 건드리며고고님은 후속작일수룩 괜찮아지는데 강무님은 오히려 후속작이 더 떨어지더군요. 라혼씨리즈는 정말 괜찮던데 바이바할은 평범했고 이번 칸솔로는 정말 아니었음. '먼치킨류'가 아니고 걍 양판소가 되버려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02.22 04:29
    No. 3

    칸 솔론.... 강무님 작가의 작품을 접한 후 먼치킨의 새로운 맛에 눈 뜨게 되었지만... 칸솔론은 스토리를 열외로 티더라도 글의 서술 방식에서 한참을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주인공이나 상황을 그리도 재차 삼차...열차 강조에 강조를 하는건지.. 왜 작가는 그렇게 서술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또 하는지... 이해 불가능이였습니다. 그렇게 대단할 먼치킨인건 서술이 없어도 다 알게끔 해놓고 했던 서술 또 쓰꼬 또 쓰고 그 정황 설명이 책은 반을 차지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건 별 희한한 분량 늘리기로 밖에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질릴 정도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2.22 08:42
    No. 4

    맨날 마왕 + 대한민국 과학자 + 드래곤 + 기타 등등의 조합으로 이어지는 전개가 너무 시시합니다. 바이발할까지는 그럴수 있다 쳐도 그 뒤는...... 아무리 칸 솔론의 정체가 XX이더라도 이건 꺼내지 말았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자기복제의 달인. 바이발할까지는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칸 솔론은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왠지 지루하고 시시함.

    그렇다고 저 위에 사유라님처럼 건드리고고님이 글을 잘 쓰느냐? 라고 묻는다면...... 건드리고고님은 맨 처음 작품이 제일 나은 편이었고 그 뒤로 가면 갈수록 추락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3.02.24 22:36
    No. 5

    동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3.03.01 19:22
    No. 6

    건드리고고님은 첫 작품이 제일 재밌었어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2.22 10:23
    No. 7

    자가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2.22 10:36
    No. 8

    솔직히 제목만 바꿔가면서 버전업한다는 느낌이죠. 다른점보다는 같은점이 더욱 잘보이니 같은책을 계속 리메이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성격은 정말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으니...변덕은 죽끌듯하고, 솔직히 저럴것 같으면 세상사는거 재미없을텐데, 작가가 억지로 진행하는 느낌이죠. 성격에 변화가 없는한 킬링타임이상은 되지못할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프시케
    작성일
    13.02.22 12:34
    No. 9

    유일한 불안요소는 6권이 아직 안 나왔다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02.22 13:22
    No. 10

    뭐든지 할수있는 압도적인 강함은 좋지만 정말 심한 변덕과 허무주의는 좀 허탈하더군요
    정말 뭘위해서 세상을 사는지 애매할 정도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손선생
    작성일
    13.02.22 14:53
    No. 11

    저는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22 15:12
    No. 12

    강무님 소설이 재밌는건 맞아요
    단지 칸 솔론은 좀..
    차라리 라혼 시리즈를 이어가는게 더 좋앗을거 같네요
    설정이나 성격도 비슷한데 이야기는 아예 처음부터 시작이라
    전작을 읽엇던 사람들에겐 자기복제 양판소가 되버린 상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2.22 18:08
    No. 13

    자꾸 먼치킨 먼치킨 하니까 치킨이 먹고 싶네요. 그리고 전 마도시대 마장기와 칸솔론이 저에겐 더 잘맞더군요. 오히려 전작은 뭐랄까...그냥 그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3.02.22 20:11
    No. 14

    저도 마도시대 마장기와 칸솔론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 앞의 라혼시리즈는 뭔가 어설퍼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indows9
    작성일
    13.02.22 23:14
    No. 15

    자가복제의 다른 작품이라기보다는 저는 시리즈4부의 외전격으로 보고 있어요. 왜냐면 마지막 환생체의 이름이 솔론이었고, 끝에 우주시대였으며, 정체성은 차원과 공간의 마왕이죠. 솔론은 우주모함을 가지고 있고, 마계에 들어가서 싸웠다는 내용이 프롤로그에 있는 걸로 봐서.. 전생의 기억을 잃고 새롭게 환생한 몇천년 후 다른 행성의 솔론의 새로운 환생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주인공의 배경이 비슷한건 자가복제가 아니라 시리즈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작가님이 제 생각과는 다르게 전혀 다른 작품으로 설정하신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라혼1~3부 전부 봤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2.23 00:24
    No. 16

    그건 너무 과도한 강무님 편들어주기같네요.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설정에서 걸리는게 좀 많죠. 그리고 애초에 라혼시리즈는 이미 이야기적인 종결이 지어졌으니 똑같은 주인공으로 같은얘기를 한다는건 굉장히 루즈한일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3.02.23 00:49
    No. 17

    먼치킨을 잘쓰는 작가분이기도 하지만 최근 홀리데이작가이 정희웅님도 먼치킨의 묘미에 맞게 잘 쓰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그로스메서
    작성일
    13.02.23 02:07
    No. 18

    라혼 시리즈는 재미있게 봤고 마도시대 마장기는 그냥저냥 봤지만... 칸솔론은 차마 못보겠더군요. 아마 칸솔론 때문에 강무작가에게 실망한 독자들이 많을 겁니다. 제 경우네느 칸솔론 이후로는 강무작가의 글을 볼 생각을 지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사심안
    작성일
    13.02.23 15:44
    No. 19

    하긴.... 저도 전략전술없이 그냥 등장&쓸어버리기가 안되는 캐릭터를 먼치킨이라고는 안부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3.02.24 18:31
    No. 20

    저랑 비슷하시네요 요새 먼치킨 먼치킨 주인공이 많다고 하는데 들여다보면 그닥 먼치킨 같은 주인공은
    생각외로 별로 없지요 그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제주노랑귤
    작성일
    13.02.23 22:04
    No. 21

    진짜 자가복... 성격 설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일
    13.02.25 20:22
    No. 22

    자기복제인 부분이 분명히 많아 보이긴 합니다만 저는 만족이네요. 먼치킨 소설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강무님 소설만은 취향에 잘 맞네요. 현실적이고 개연성있는 인물들의 행동과 잘 짜인 세계관에 깡패하나가 내려간 느낌?

    강무님 소설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1권에서 언급하는 삼천궁녀에서 다 떨어져나갈거 같긴 하더군요. 너무 초장부터 먼치킨 냄새를 풀풀 풍겨서 무개념 양판소로 오해(??)를 받고 많은 독자들이 떨어져나가지 않을까 걱정이 들긴 했습니다. 잘팔려야 계속 나올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라온힐조
    작성일
    13.03.02 13:28
    No. 23

    자가복제 타령하는 분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왜 부활 노래는 그게 그거 같냐'는 팬의 질문에

    부활 리더 김태원씨가 말합니다.
    " 가수를 바꿀려고 하지말고 CD를 바꾸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네온테트라
    작성일
    13.05.07 20:41
    No. 24

    그래서 전 CD를 바꿨습니다. 킹왕짱깽판물도 가끔 보면 재미는 있더군요. 뭔가 신선하고 새로운 소재로 잘 버무린다면 자기만의 스타일을 길게 끌고갈수도 있을텐데...생계에 치이는 대다수 작가들이 안되어보이긴하지만...제 돈은 소중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대성야
    작성일
    13.05.18 23:16
    No. 25

    '강무'님 필력이시면 어중간한 작가 100명 모은 것 보단 낳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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