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윤현승
출판사:파피루스
이책을 처음 접한 것은 지금으로 부터 약10년 전 제가 장르소설을 처음 접한 시기입니다. 당시의 저는 가즈나이트를 처음 으로 접해 상당히 자극적은 내용(만화적인것)을 좋아했습니다.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조금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이소설을 접하고 전 1권 100p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주인공이 강하지 못한거에 대해 적응을 못했으니까요.
시간이 지나고 학교도서관에서 이책을 다시 보고는 정신없이 몰입을 했습니다. 주인공이 검을 거의 못 다룬다는 약점을 교묘한 말솜씨로 극복하는 모습을 읽고 저는 오래간만에 책을 잃으며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무력충돌이 아닌것으로도 긴장감을 느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긴장감과 함께 책의 중요한 점은 캐릭터들이 살아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책을 완결까지 읽으면 기억에 남는 인물이 거의 없는데 이 작품의 인물들은 하나 하나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이책의 흥미로운 것은 ‘판타지’스러운 것이 과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가끔 나오는 ‘판타지’적 요소는 작품의 몰입감을 더욱 놉여주는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만 저는 다음권을 읽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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