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운
작품명 : 불사무적 오마르
출판사 :
먼치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불사무적 오마르를 추천합니다.
어제 4권을 읽고 입맛을 다시면서 작가님 힘내시라고 추천글 때립니다...
이거 보시면 빨리 5권 내주시길...^ ^ ;
장르 소설이라면 으레 먼치킨으로 가지 않으면 많은 독자들에게 외면받기 마련이죠. 흐흐.
그렇습니다. 전 먼치킨 제대로 좋아합니다. 크.
그런 점에서 초운 작가님의 주인공들은 강하면서도 특별한 성격이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주인공의 특별한 점이 많습니다.
오마르 특유의 날카로운 말투(??)도 신선하고 이번 오마르에선 성장하는 부분이 술술 넘어가서 즐거웠거든요.
4권까지의 성장기를 봤을 때 아직 성장할 여지를 남기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도 보기가 좋더군요.
적들의 세력도 점차 드러나면서 충돌도 일으키죠.
그럼 간단히 스토리를 설명하겠습니다.
주인공 오마르는 무림을 구한 영웅인 곽비란 존재입니다.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존재라고 서장에서 소개되어 있더군요.
오마르, 곽비, 음? 하나는 마인으로 살 때 가진 이름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크.
이계로 넘어와서의 오마르의 행보는 눈여겨 볼 게 많습니다.
공작의 아들인가로 환생하는데 나라의 상황이 아주 복잡합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이계로 혼자 넘어온 게 아닌 게 뒤로 갈수록 드러나는 것이죠!
처음부터 무공을 익히게 되는 과정, 특히 오마르가 익히는 무공들의 이름들이 무협 소설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것도 그렇고,
작가님의 뛰어난 표현력(한자적 표현과 영어적 표현을 잘 아우르는)은 읽다보면 신선하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하다고 느꼈거든요.
직접 보셔야 그 묘미를 아실 텐데.
특히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겉으로는 대신들과 기사들을 다독거리고 뒤로는 암흑가의 보스가 되어 가는 과정은 영지 발전물을 보는 듯 재미 있습니다.
오마르가 욕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손대지 않는 부분이 없더군요. 만능이죠 -_-;;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은 오마르의 야성미 넘치는 말투입니다.
아, 여기서 그 말투가 지나치다고 후배가 말하던데 저는 그 점이 끌렸습니다.
죽입니다. 말투가 작살이죠 =_=ㅋ
암흑가 부하들의 생각 부분에서 나오는 대사들도 웃깁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표현을 마구 마구 씁니다~
불사무적 오마르! 먼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주의! 주인공의 말투가 리얼하니 이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수하들도 만만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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