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형민우 앤드 아드리안 스미스
작품명 :이스트란 앤 웨스타니아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이스타란 앤 웨스타니아 2권이 드디어 나와서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이책의 매력은 역시 그림에 있습니다. 바이킹족에서 모티브를 딴 웨스타니아와 중국과 일본이 혼합된 이스트란의 전쟁은 어두운 그림과 함께 비장미가 넘처나고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주더군요. 어두운 그림속에서 거대한 오크군단의 행군 강력한 전사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합니다.
1권이 전쟁의 배경 시작이었다면 2권은 웨스타니아의 침공에 신음하는 이스트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처집니다. 여기에서 웨스타니아의 레드 프린스와 다른 영웅 텟산이 등장합니다. 왠지 텟산의 비중이 높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멧돼지 거신 팽쉔이 뇌리에 잊혀지지 않습니다. 원령공주의 멧돼지 거신과 비슷하게 비장미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었거든요. 그가 살아남았는지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어쩄든 3권짜리 시리즈라고 하던데 한권이 면 끝이나니 나머지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로 궁금하군요.
다만 이얇은 책이 2만원대 후반이라는 점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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