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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8 로지텍맨
작성
11.08.08 23:11
조회
5,851

작가명 :

작품명 : 아로스 vs 마도시대마장기

출판사 :

밑에 마도시대마장기 추천글을 읽고 마도시대 마장기를 어제 쉬면서 속독으로 읽어보았습니다.

10권을 덮고 아로스건국사와 정말 비슷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주인공의 검+마법적 능력으로 전쟁에 공을 세우고 영지를 키워서 왕국에서조차 어찌못하는 위협적인 세력으로 성장해서 공국으로 독립하고 거의 제국수준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두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하고 혼자서 몇만명도 죽일 수 있고 마법적인 능력도 사기적이라서 혼자 거의 다 해먹는 수준이다.

2. 경제와 행정에 관해 일정 수준이상의 지식이 스며들어 있다.

3. 왕국내 또는 국가간의 정치적인 요소가 강하다.

한편 차이점도 있는데

1.마도시대마장기는 아예 주인공이 처음부터 신적 존재이고 드래곤+마신의 결합조차 간단히 제압하는 존재이고 실제로는 현재의 미래의 인물로 우주선까지 가지고 있고 인공위성을 쓰고 다른 행성인가 차원으로 가서 자원을 캐는 시스템을 갖출정도..그것도 혼자서

반면 아로스는 판타지적 요소로 이걸 끌어냅니다. 요즘 영지물의 전형적인 요소인 몬스터숲의 개간 등등이죠. 그리고 주인공도 특유의 검과 마나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심법이 있죠. 물론 사기적인 측면은 둘 다 똑같습니다만..

2.경제와 행정 그리고 정치에 관한 개연성과 글의 수준은 아로스가 훨씬 낫습니다. 물론 둘 다 똑같은 내용이긴 합니다.

3.주요 캐릭터의 묘사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마도시대마장기가 조금 나은 느낌이 있습니다. 주인공 성격이야 둘 다 내가 최고고 독불장군형인 것은 동일. 사실 조연급 비중이나 하는 행동도 두 소설 모두 개성을 가지고 특정 행동을 하기보다는 그냥 주인공의 행위에 대한 반응에 가깝습니다. 입체적이고 평면적인 인물을 떠나서 비유하자면 온라인게임의 NPC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부족하긴하지만 로맨스랄까..등을 보면 약간이나마 마도시대마장기의 손을 들어주게 대내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소설 유형을 상당히 좋아하고 처음 아로스건국사를 보았을때는 충격이었습니다. 아.. 이렇게 쓸 수도 있구나. 근데 이것도 또 한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인물간의 비중을 고려한 이런류의 소설을 쓰려면 군림천하급은 되어야할 듯 싶어요.

여담이지만 정상수님 최근 작품 기억은 이름은 기억이 않나지만 1,2권정도 읽어본 느낌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려는 노력은 있어보이나 오히려 작가님의 특징인 면이 없어지고 글이 조금 유치해지고 질질 끄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어보이던데 차후에 좋은 작품을 들고 나오셨으면하고 마도시대마장기도 잘 완결되었으면 합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1.08.08 23:14
    No. 1

    솔직히 아로사 건국기랑 같은괴 라고는 생각하지 않구 묵향 + 더세틀러 + 현실세상의 과거사 의 조합을 작가님의 바이발할연대기 세계관을 잘 버무렸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8.08 23:16
    No. 2

    정상수님의 최근작품,아크란 말하시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1.08.09 02:52
    No. 3

    아로스는 그냥 연대표읽는것 같아서 싫더군요 그냥 사건밖에 없어요
    저도 처음 읽고 충격 받았습니다(안 좋은 쪽으로)
    오히려 겉으로는 막강 먼치킨인 마도시대마장기쪽이 인물간의 사건이나 감정의 흐름, 시대적 흐름이 더 자연스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설
    작성일
    11.08.09 03:56
    No. 4

    위에서 지적한대로 두분의 작품이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다 서사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강무님의 작품이 좀더 개인적인 '사건'에 치중했다고 할까요?

    아마 그건 주인공의 성격이 좀 달라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정상수님의 작품 주인공인 아로스나 아크란은 '바쁩니다(?)'. 주인공들이 먼치킨이 되긴하지만 처음부터 그런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자'라고 해야할까... 자신의 처지에 대한 염려를 늘 하면서 그에 따라 앞으로 닥쳐올수 있는 일들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뭐 그때 그때 필요한 힘을 얻는다는 점에서 먼치킨의 전형이지만 그래도 주인공 행동을 보면 '모범생 공부벌레'를 연상시킬 정도로 자신을 연마하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늘 폐관수련하는 지도자라고나 할까요?

    그에 반해 바이발할은 이미 완성되고 준비된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일어난 혹은 일어날 일에 대한 준비를 위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보여주기보다 그 일 자체를 해결하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니 좀더 사건에 주안점을 둘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주변 인물과 장난칠여유도(?) 생깁니다. 어차피 바이발할에게 사건을 해결하는데 할 고민이라야 '어떻게' 최소한의 능력만을 발휘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에 무리없을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느냐 정도니 좀 좌충우돌하는 식의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분 작품 모두 현대적인 시장이나 국가에 대한 생각을 바탕에 두고 있지만 그 수준이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바이발할은 등장초기부터 꾸준히 '종이화폐나 은행'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등 경제적인 문제에서 현대적인 해법을 등장시키는데 반해 아로스나 아크란은 사회 혹은 경제적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만 중세를 모티브로한 판타지의 주인공이 그런 것을 이용한다는게 어색하게 보였는지 관료제의 도입에 의한 직접 통치와 같은 제도를 이용하면서도 현대적 시장원리나 경제이론을 적극적으로 쓰지는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1.08.09 04:31
    No. 5

    라혼, 수인기, 이그라혼연대기  
    바이발할연대기, 마도시대 마장기
    강무님 작품 보면 딱 하나임 신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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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reclu
    작성일
    11.08.09 05:16
    No. 6

    정상수님 작품은.. 무협이건 판타지건.. 결국은 군림하게 되는데..
    모든 행위를 정치적 연장선에 놓고 살아남기 위한 포석의 결과죠.. 극도로 무미건조한 정치성향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강무님 작품은 윗분의 말씀대로 절대자의 유희...
    에디터 같은걸 준비해놓고 시뮬레이션 게임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물질수지
    작성일
    11.08.09 09:34
    No. 7

    판타지적 요소와 즐거움, 묘사등을 따지면 마도시대 마징기와 더세틀러가 뛰어나죠.

    아로스는 앞분이 말씀하셨듯이 연대표를 읽는 느낌이라 읽다가 스트레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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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8.09 11:41
    No. 8

    정치경제의 개연성 글수준이 아로스가 훨씬 나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1.08.09 21:28
    No. 9

    두분 다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님들이죠.

    느낌은 The ' 님이 가장 두분을 잘 표현해주신거 같습니다. 전 두분 작품을 거의 다 읽었는데, 두분 모두 판타지보단 무협이 좀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판타지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긴 하지만요.

    정상수님은 몇분이 쓰셨다시피 판타지 부분은 너무 서사적인 측면에 치우쳐서 역사를 관조하는 느낌으로 보면 재밌는데 한 캐릭에 몰입해서 보기는 힘들정도로 좀 건조한 느낌인데 반해 무협은 스케일은 작지만 주인공에 몰입해서 보기가 좋죠. 최근 아크란은 두 장점이 조금씩 녹아들어 있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다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좀 건조해졌죠...

    강무님은 이그라혼 연대기를 볼때는 판타지가 굉장히 재밌었는데, 어느순간부턴 너무 주인공의 성격이나 세계관이 비슷해서 좀 질리는 느낌이 있죠. 무협소설 '만부부당'을 읽어보면 전투씬도 상당히 잘 적는 편인데도 워낙 판타지 부분에서는 주인공이 강하다보니 그런씬들이 별로 없는게 아쉬운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8.09 23:41
    No. 10

    강무님은 주인공이 의욕이 없다는 자체가 문제인 듯...
    의욕도 없고 동기부여도 안되고...
    그래도 기본 재미는 있다는 거지만
    바이발할에서 이미 한계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의l
    작성일
    11.08.10 04:43
    No. 11

    아로스건국사를 저리 수준낮은 작품과 비교를 하다니... 충격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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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로지텍맨
    작성일
    11.08.10 21:38
    No. 12

    참 감상글쓰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내요. 솔직하게 쓰면 비공감적인 댓글이 수업이 쏟아지고 중간적인 입장에서쓰면 의님의 댓글도 무섭고.. 정말로 장르문학 독자는 점점 두 분류로 나뉘는게 딱 보이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暗然燒魂
    작성일
    11.08.11 08:30
    No. 13

    비슷한 느낌으로 읽히는 작품으로 "군왕전기"가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일
    11.08.11 15:46
    No. 14

    마도시대 마장기가 수준 낮은 작품이라는 말까지 들어서 궁금해서 책을 빌렸습니다만 글쎄요

    1권 초반부터 영 어색한 음모설정을 보니 마도시대 마장기도 인물간 대화가 가끔 유치한걸 생각해봐도 아로스 건국사가 마도시대 마장기보다 수준이 높다고는 볼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아로스 건국사가 전투나 인물간 대화시에 유치한게 아예 없느냐하면 그런것도 아니라서 아직 1권 밖에 안봤지만 두 작품에 대해 간단히 소감을 남기자면

    국가 사회 구성 전개에서는 두 작품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이지만 추구하는 방향은 다르다고 보여지고(아로스는 정치 관료체계에 중점을 두고, 마장기는 경제학을 중점에 두는식)

    전투는 마도시대 마장기가 좀 낫고(아로스는 1권에서는 파이어볼 날렸다 칼로 베어 넘겼다 대강 넘겨버리는식)

    대사는 마도시대 마장기가 일반인 대사처리가 인형극 마냥 뻣뻣하거나 유치해지는 경향이 아로스보다 좀 자주 있지만 아로스도 평균을 따져보면 마도시대 마장기보다 격이 높진 않아 보입니다.

    대사수준이 마도시대 마장기가 9 - 2,3 정도 격차하면 아로스는 7,8- 4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일
    11.08.11 16:19
    No. 15

    1권 다 읽었습니다만 아로스 건국사는 좀 제 취향이 아니네요. 너무 진부하다고 해야하나 마나석옆에서 마나 채운다고 소드익스퍼트 중급되고 마나서클 1개 올라가고 수준이 좀 떨어져서 2권은 안 읽고 내일 반납하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로지텍맨
    작성일
    11.08.11 22:31
    No. 16

    아로스의 진짜 글의 매력은 경제에 있는데 많은분들이 놓치고 계시는군요. 극도의 인플레와 디플레가 함께 나타나는 모습이 주인공 영지때문에 나타나고 주인공은 이를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화폐와 식량 등등에서 나타납니다만..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8.12 20:52
    No. 17

    개인적인 묘사에 치중한 것이 마도시대 마장기 쪽이라면 아로스나 아크란쪽은 전체적인 묘사에 치중하죠. 그리고 정치... 마도시대 마장기가 독불장군의 깡패적인 묘사를 그렸다면 아로스는 그 반대죠. 복잡한 정쟁관계속에 얽힌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물론 마지막이 되어서 절대적인 힘을 얻게되면 정리를 시작하지만 그것도 타협으로 끝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11.08.19 13:53
    No. 18

    윗분 말씀처럼 마장기는 신의 유희죠.

    비유법이 아니라 바이발할이라는 신적존재가 인간세상에 개입하는 예기라 모든 맘대로니 스토리 진행이 막힘이 없고 통쾌하게 됩니다.

    거기다 감당못할 힘을 얻은 초딩이 진상짓하고 다니는게 아니고 모든게 다 귀찮아라고 외치는 권태 중년타입의 신이 나름 아기자기하게 심시티를 하는거라 주인공의 사건 개입에 무리가 생기는걸 막아주는 장치가 되죠.

    다만 마장기의 문제는 바이발할이 곧 라혼이고 강승도 라는것 =ㅅ=;;

    이분이 쓴 모든 작품의 주인공은 이름만 바뀌었다뿐 동일인물이죠.
    그게 나름의 매력이지만 슬슬 질려가는것도 사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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