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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규명
작성
10.09.11 23:25
조회
4,281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청어람

장영훈 작가님의 글을 처음 접한건 보표무적이었습니다. 무슨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관심있게 보았었지요. 이 후 이 분 글에 빠져 일도양단,마도쟁패까지 아주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래저래 비평을 받고 있는 절대군림. 절대군림을 보면서, 또 절대군림에 달리는 수많은 비평글들을 보면서 절대군림을 처음부터 재독하였습니다.

그래서 든 생각을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철 없는 재벌2세의 강호먹기라는 평가가 상당수 많았던 이번 작품 절대군림에서 전 나름 의미를 찾고자 했고 대충 작가님의 생각이 이렇지 않을까? 라는 조금은 주제넘은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적이건은 엄청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원의 최강을 다투는 두명의 절대무인이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이고 아버지 어머니 역시 양화영과 두 분 할아버지만 빼면 역시 정마를 대표하는 무인이죠.. 한국 경제로 대충 비교하면 삼성과 LG의 회장을 할아버지들로 두고 있고 그 후계자들이 결혼해 낳은 자식이 적이건의 위치쯤 될 겁니다. 적이건은 물론 그 혜택을 상당수 받아 자랐지만 초반부에 나오는 적이건의 유년기는 남다른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분명 적이건은 혜택을 봤습니다. 설정상 최강이라 불리는 구화마공과 그 무공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은하유성검식을 부모님께 전수받고 그 나이때 가질 수 없는 무공을 지니게 되죠. 마치 재벌2세들의 재산이 그들이 스무살에 절대 얻기 힘든 수백,수천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요. 그러나 적이건은 유년기 동안 무공만을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어린 나이임에도 수많은 경험들을 얻는게 바로 그 부분이죠. 이 부분이 적이건이 절대군림 속에서 보여주는 행동들을 납득하게 만들어 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부모도 자식이 어릴때 남을 속이고, 기만하고, 때리고, 훔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건 재벌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제왕학이나 경역학을 배울 지언정 속이고,죽이고,훔치고,때리라고 가르칠 재벌 부모님이 계실까요? 적이건의 아버지 역시 그랬죠.

적수린은 의 와 협이 살아 숨쉬는 강호를 이야기 했지만 적이건이 여행을 하면서 본 건 그런것들이 아니라 위에서 말한 더러운 강호였죠.

중학생을 가르치는 도덕 선생님이 과연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할까요? 아부 잘하고 남을 등쳐먹어야 잘 살는 세상이 바로 사회다. 이렇게 이야기 할 선생님이 있을까 싶습니다.

적이건은 인격이 형성되는 나이에 이런 더러운 곳을 수 년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마찰이 생기게 되죠. 아버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낭만강호. 그리고 본인이 겪은 현실의 더러군 강호.

인격이 형성되는 나이 때 이것은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어렸을 때 그런 생각 해본적 없으십니까? 아니 지금은요? 정치인들을 보면서 xx의사당 테러 당해서 싹 다 죽어버리면 우리나라 정치가 좀 나아질까? 이런 생각 말입니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어가면서 사회를 알게 되고 개인의 힘으론 어차피 바꿀수 없다는 걸 아니까. 그렇게 체념하고 뭔가를 바꾸겠다는 것에 여유를 두기 힘들어지는게 대부분의 민중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전 적이건의 그 대사가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적이건이 아버지 앞에서 했던말. '왜 세상을 못 바꿔! 이런 놈들 다 죽여버리면 되는데!' 어쩌면 우리 마음 속에 지금도 있는 말이 아닐까요? 저런 놈들 한군데 싹 몰아넣고 죽여버리면 세상이 좋아지지 않을까.

무협 속에서 막강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적이건이지만 그의 성장기를 보면 현대의 재벌2세들과는 많은 차별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승자독식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대 사회에서 집에서 귀한 대접받으며 현재의 위치를 당연하게 여기는 재벌들과 인격이 형성되는 나이에 세상의 온갖 경험을 한 적이건이 비슷한 취급을 받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부모님의 영향을 안 받을수가 없는 것이 자식이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적이건이 자라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적이건의 아버지 적수린은 의 와 협을 중시했고 적이건은 그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다만 자신의 어린 시절 겪은 강호는 의 와 협을 찾아 보기 힘들었고 그래서 강호재패라는 꿈으로 다가온 것 일수도 있겠죠. 살수 따윈 없고 더러운 인간도 없는 그런 강호.

아직 세상의 쓴 맛을 보지 못한 철 없는 소년의 이상이라지만 전 그 이상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 소년이 성장해 나가는 무협이 절대군림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게 현실성은 더 있지 않겠습니까? 정말 돈 한 푼 없는 빈민이 정치계에 뛰어 들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정신 제대로 박힌 재벌 후계자의 아들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 보겠다고 꿈을 가지는 것이요.

전 장르소설을 즐기기 위해 봅니다. 그래서 현실에서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누군가가 소설 속에서 해내면 거기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곤 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그런 곳이죠. 능력만 있으면 출세한다. 이건 학교 교과서에나 나오는 내용이고 현실은 줄 잘타기, 아부하기, 남을 찍어 누르고 그 위로 올라서기 등... 철저하게 살아남기 위해 남을 밟아야만 하고 착한 사람은 바보되고 인간이 쓰레기더라도 돈만 많으면 대접 받는 이 세상에 살면서...

적이건이라는 철 없는 소년이 과연 어떤식으로 성장해 나갈지를 즐겁게 상상하며 본 절대군림이었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장문의 글이 되었네요. 읽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大宗師
    작성일
    10.09.11 23:35
    No. 1

    저도 보표를 정말 인상 깊게 보았지요. 절대군림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하지만, 7편이던가? 인질극이 나온후에 지지 선언....쩝...차라리 처음부터 무력이 약했으면 이해가 가지요. 뭔가 천하무쌍한 절기를 가지고 위용을 과시하는 와중에서 갑자기 왠 납치극...쩝......보표무적은 정말 기억에 남는 글이었는데....쩝....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제가 납치극, 인질극, 또 뭐더라? 하여간에 이런거 나오는 곳을 안좋아하는 취향이라서...협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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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9.11 23:36
    No. 2

    무공의 상하에 따라 실력은 상관없이 지고 이긴다는 밸런스 설정은 요즘 나오는 무협들까지 합쳐서 모든 무협의 가장 어이없는 무공관 설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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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규명
    작성일
    10.09.11 23:49
    No. 3

    쭌님 말씀처럼 저도 그게 좀 의아하긴 했었습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일도양단에서 질풍조 최고령 노선배는 딱히 은하유성검식을 쓰지 않고 그저 심검만으로 천마와 양패구상했었죠. 거기에 기풍한에게 심검을 알려준 것은 질풍조의 선배들이 아니라 검성이었었죠? 일도양단 완결권에서 기풍한의 기도가 질풍조 노선배와 천마에 비견될 정도로 올랐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분명 이전 작품들에서는 구화마도식과 겨룰수 있는 무공이 아니라 경지가 있었죠. 심검이라는. 그런데 이번 절대군림에서는 그런 경지보다는 무공이 너무 부각되서 조금 의아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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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0.09.12 00:00
    No. 4

    절대군림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게 무공 상성이죠. 마공 익힌자는 뭔짓을 해도 구화마공을 못이긴다는거... 그럼 초절 천재(구화마공을 모르는 천재로 가정, 구화마공에 대해 잘 알고 역상성 만들어낸 화음신이 있으니) 가 백년을 마공수련해도(예를 들어 양화영) 구화마공 십성 달성한 적이건을 못이긴다는 말인데 어이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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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규명
    작성일
    10.09.12 00:01
    No. 5

    절대군림에서 문제가 되는건 구화마공이 너무 강해서가 아니라 구화마공을 대성한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서라고 생각합니다. 전작들을 살펴보면 보표무적에서 천마는 우이에게 죽었죠.
    일도양단에서는 심검을 이룬 노선배와 붙어서 양패구상. 마도쟁패에서는 워낙 마교관련 이야기만 나왔고 유월 역시 구화마공을 대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슬아슬한 싸움만 계속 해왔죠. 이번 절대군림에서는 구화마공 대성한 사람이 너무 많이 나오면서 구화마공이 지나치게 부각되다 보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감상글에서는 저도 느끼고 있었던 절대군림 상의 무력 인플레에 대해서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규명
    작성일
    10.09.12 00:08
    No. 6

    구화마공은 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마의 주인인 천마의 독문무공인데 그게 약하면 안되겠지요. 다른 마공과는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그게 모든 마공을 제압한다라는 특징을 가진 것이겠지요 .
    다만 이 구화마공을 대성한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서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 작품들에서 천마는 언제나 천하제일을 논하는 자였고
    최고의 위치답게 싸울 일도 별로 없었죠. 그런데 절대군림에 오면서 적이건, 유설찬, 유설하, 유진천까지 구화마공을 대성한 사람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이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구화마공을 익히지 않은 사람들과의 갭이 너무 커진 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구화마공을 대성한자가 천마 혼자 였다면 무공에 관한 말은 지금보단 적게 나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약간 설정상 문제라고 해야할까?
    무력의 과다 인플레가 일어난 사항에 대해서 또 하나의 글을 쓰고 싶은데 이건 내일 한 번 감상란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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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9.12 01:35
    No. 7

    이 소설에서도 천마신교를 강자법칙에 의해서 운영하시던데, 한 번 마교주 집안은 평생에 걸쳐 마교주를 배출하게 되는 설정을 하셨어요.
    구화마공이 있으니 대성만 하면 일단 무림의 절반은 먹고 들어가겠죠? 물론 자질이 딸려서 대성 못하고 비명횡사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구화마공 대성한 집안 어른은 언제고 있었을테고 그 자질을 이은 자식이 그의 가르침을 받는데 대성 못한다는 게 더 웃긴 것 같음. 결국은 한 집안이 마도를 평생 지배; 반역도 꿈도 못 꾸는, 어떤 의미에서는 황제의 집안보다도 거대한 집안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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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0.09.12 01:43
    No. 8

    희대의 천재설정 어떤분이 말했듯이 너무 남발하고 솔직히 말해서 적이건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고리대금업자같은 애들에게서 돈 빼앗고 강호재패하러가는거죠 남의 돈 빼았아서 지 강호정복이나 하고 그 돈은 돈없는 서민들한테서 빼았은것일텐데 말이죠
    그것도 엄청난돈을 지 문파에 쏟고 말이죠 적이건이 뭐 자기가 힘써서 돈번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서민들한테 나눠준것도 아니고(아 쌀한번 나눠주긴했나) 게속 이 부분이 꺼림칙하더군요 기관진식이나 이런데에 수백만투자하는 모습보면 이 생각이 떠오르곤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9.12 01:56
    No. 9

    아..ㅋㅋㅋ 나쁜 놈들한테 돈 뺏은 것 까지는 좋은데..그 돈으로 좋은 일 안하고 지 배 불린거..적이건...그렇고 보면 그놈이 그놈?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규명
    작성일
    10.09.12 11:53
    No. 10

    어떤걸 먼저 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나쁜놈들이 생기면 그 나쁜놈들 돈 빼앗아 착한 사람에게 나눠주느냐. 아니면 나쁜놈들 돈을 빼앗아 그걸로 세상을 바꿀 토대를 마련해서 나쁜놈들이 발 붙이지 못하는 세상을 만드느냐. 첫번째 경우는 일시적으로 근처 사람들이 잠깐의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나쁜놈이 등장 할 수 있을 것이고 두번째는 처음은 힘들지만 훗날이 편해지겠지요. 물론 역사적으로 봤을 때 태평성대 일때도 나쁜놈은 항상 존재해 왔지만 착취의 수준 정도가 다르겠지요. 아직 어린 적이건이 거기까지 생각하고 강호재패하겠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10.09.12 12:27
    No. 11

    이 소설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적이건이 바꾸는 새로운 강호.. 그건 도대체 어떤 모습인가요?
    썩어빠진 어른들이 없는 세상.. 그건 그 어른들을 다 죽이면 이뤄지는 세상인가요?
    서민의 고혈을 쥐어짠 돈을 가진 자들을 죽이면서 그들이 쌓은 부를 강탈해 자신의 힘으로 돌리는 세상인가요?
    힘으로 약한 자를 억누르는 세상을 뒤엎기 위해 적이건이 선택한 건 더 강한힘으로 그들을 제압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새로운 질서와 정의로 무림을 재편하는 것인가요?

    적이건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썩어빠진 어른이 되고있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10.09.12 12:34
    No. 12

    사실 일반적인 장르소설에서 이 정도로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적인 복수, 혹은 애정사 같은건 어떤 식으로 결말이나든 상관없지 않나요.

    그러나 작가님은 무려 '전 무림을 대상으로 한 정의구현'이라는 굉장히 광범위하고 추상적이면서도 어려운 주제를 적이건을 통해 들고나오셨고, 만약 그저그런 양판소를 쓰실 생각이 아니라면 이 문제를 깊게 고민하셔야 합니다. 독자 역시 그 부분을 주의깊게 읽어야 함은 물론이구요.

    대다수의 독자들이 공감할만한 정의구현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의 적이건처럼 힘을 힘으로 꺾어서 윽박지르는 형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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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유랑무인
    작성일
    10.09.12 12:51
    No. 13

    '왜 세상을 못바꿔? 이런 놈들 다 죽여버리면 돼는데.' 하면서 적이건은 구파일방은 자신의 가족을 죽이려했는데도 용서하네요. 사패와 비교해서 하등 나은 것이 하나 없이 썩었는데도 말입니다. 아마 현실에서도 존귀하신 재벌가문과 정치인들은 용서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서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09.13 09:38
    No. 14

    저도 구파를 그냥 용서하는 부분에서는 심히...
    납치 살인교살 용의자들인데 그냥 용서? 자기 가족인데도?
    전무림에 자기 죄를 밝히게라고 해야지 이거야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0.09.14 03:21
    No. 15

    주인공인 적이건이 바라는 비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강호
    그자체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가 그렇게 이루어진 세계관을 치밀하게 그릴필요도 없습니다.
    주인공은 어리고 꿈꾸는 시간입니다.
    왜 독자들이 그걸 납득해야만 합니까. 주인공도 그나이때에
    맞게 생각하고 꿈꾸는 겁니다. 그거에 맞춰서 실천하고
    시련에 부딪치면서 조금씩 바뀌어 나가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0.09.17 10:38
    No. 16

    정말 재밌습니다, 절대군림. 엄친아지만 적이건 자체만으로도 매력이 넘쳐서 응원하지 않을 수 없죠. 그 독특한 말투, 시원시원하고 구김살 없는 모습, 때로는 익살스럽고 때로는 인생을 진지하게 볼 줄 아는, 정말 처음 설정에 맡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성장해나가는, 꺼지지 않는 청춘이란 느낌 많이 들어요. 참 좋습니다.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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