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마제/남운.북조/로크미디어
한낯 서생에 불과했던 주인공 구양비!
강자들의 위선과 약육강식에 희생된일족..
역대무협지중 이렇게 지독한 복수를 하는 주인공은
단언컨데 없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현재를 통틀어 시원한 복수가 아닌 암울하면서 우울한 책은 정말..
하지만 그러하면서도 놓을수 없는 부분은 복수의 끝이 궁금할뿐..
그냥 무림인 말살계획애 초지일관 뚝심으로 밀고가는 작가님의 집념또한 대단합니다..
가끔 주인공의 증오를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작가님은 그걸 계속 독자들에게
상기시켜줍니다.. 절대 희석시킬 내용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네요..
요 근래에 접한 북수극중 단연 최고같네요.. 통쾌한 복수는 아니지만
일족의 복수를 위해선 이렇게 굳은 심지를 다질줄 아는 주인공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작가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음 작은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작품을
집필하셧으면 하네요 ㅜㅜ
악의축 무림맹 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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