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금검혈도 8
작가 : 백준
출판사 ; 드림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주인공 신원의 무림일대기 입니다.
불의 맞서기 보다는 피해가는 편으로 여색을 밝힙니다. 유유부단 하지만 명석하며 금천문에 문주라 무공도 강합니다.
8권에서는 신원의 터닝포인트 같은데 제가 보기엔 좀 짜증이 많이 나서 중후반 쯤에는 욕도좀 했습니다. 8권 내용중에 유성검을 가지고간 곽성(무림맹주아들) 추적하던중에 산공독이라는 허술한 전략에 휘말려 동료들이 전부 죽고 자신만 살아 남습니다.
부상이 심한 신원과 소영영 그리고 무림맹중 딸 이 3명은 겨우 목슴을 건지고 치료를 하던중에 무림맹에서 사람이 찾아옵니다. 냉소소(신원과 상당히 친하지만 명령이라면 뭐든지하는 스타일), 백무향?(무림맹주의 오른팔) 이들이 온 것은 구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신원일행을 죽이기 위한것입니다. 무림맹주의 아들이 신성교로 간다는게 알려질수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하지만 어찌저찌해서 신원 대시 칼받이로 소영영이 죽습니다.
“오라버리는 너무 착해요.” 이 한마디만 남기고 말이죠.
냉소소는 방관은 하지만 오히려 무림맹주 딸이 자해를 하며 겨우 신원을 살립니다.
여기까지 읽은 저는 이후 스토리가 주인공 신원의 유유부단한 성격에서 복수의 화신이 될거라 생각됬습니다. 각성도하고 무공도 초극에 이르고 말입니다.
는 개뿔 여전히 유유부단하며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무림맹주와 그 오른팔 격인 백무향?한테 복수할 마음은 글어디에 없고, 자신이 죽는 순간에도 방관했던 냉소소를 구하려고 신성교로 향합니다.
전 정말 화가 나더군요. 무림맹에 가서 공지와의 대화를 하며 자신은 이제 영웅이 되겠다고 하는데 자신을 위해 죽은 부하 혹은 사모하는 소영영의 죽음의 무게는 무시한체
무슨논리로 영웅이 되겠다며 자신의 죽음을 방관했던 냉소소를 구하러 가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고 화가 납니다.ㅡㅡ;
하지만 재밌다는게 아이러니..
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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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당괴공 7
작가 ; 김태현
출판사 : 드림
천괴와 구룡무제 비밀의 실마리를 처음 발견한 무당제자 적운비의 무당부흥 강호평정기 입니다. 근래에 가장 주목하는 무협소설입니다. 구궁무저관?열기위해 무장선을 뼈대로 현현관에서 수많은 책을 읽고 그 지식으로 이제는 희미해지고 잊혀진 무당의무학을 복원하는 주인공 적운비 우여골절 끝에 결국 구궁무저관? 문을 여는것으로
7권을 마무리 합니다. 아..8권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어쩔수없이 무당파가 봉문하지만 적운비의 천괴의 유지를 전부 자신의 것을 만들고 출관하는날 무당파가 비상하는 모습을 어떻게 그려질지 그리고 구룡무제의 단서는 어떻게 된것인지 또한 아미산? 능천법?무경인가 하는 책은 천괴와 구룡무제가 둘이서 인정할정도의 책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복선인지 8권을 더욱 기다려지는구요.
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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