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강기협전 7권까지 감상

제목 : 천강기협전

출판사 : 북큐브 독점연재 프리미엄관

작가 : 사야공

 

흑도영웅 작가님이 북큐브에서 연재하시는 작품인데요, 1화부터 몰입감이 아주 좋고 현재 7권째인데도 작가님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느낌이라 아주 재밌습니다. 보통 성장형 소설에서 아무 배경없이 기연으로 주인공이 절대고수가 되면 기고만장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조금 날뛰는 모습이 쉽게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아무 배경없이 갑자기 나타난 절대고수란 다굴맞게 마련이죠. 그에 비해 천강기협전에선 고수가 된 주인공이 상당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게 마음에 드네요. 

 

결재할 분들에게만 말하자면 북큐브 연재 회당 가격이 100원, 1권에 2000원임을 감안하면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닌 듯합니다.

 (리뉴얼 되고 나서 독점연재란이 따로 없어진듯 하네요. 북큐브 들어가서 맨위에 스토리큐브 누르면 밑에 프리미엄관 뜹니다. 다 필요없고 그냥 천강 검색해도 뜨긴함...)

[룰루랄라]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작품이죠.

[[탈퇴계정]]

저도 재밌게 읽고있죠 추강 합니다.
다만.. 게시글 위반 스멜이...

[손도사]

강추작품입니다. 최근 감상이 제한되다보니 재미있는 작품정보가 공유안되는 것이 안타깝네요.

[FAD]

요세 연재무협중에서 이 작품만한걸 못봤네요.

[미르네]

저도 좋아하는 글입니다만 공지 위반이라 삭제 될 거 같네요.

[용세곤]

흑도영웅 1권을 읽어 봤는데 뭐랄까..

[플라나니아]

천강은 회당 100원 안내고 이용권으루 연재관에서 볼수 있습니당ㅋ

[[탈퇴계정]]

초반엔 참 인물묘사를 사실감 있게해서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글안에서 무공 설정이 너무 걸리더라구요.
20~30년 고련한 고수들 몇 년 수련한 주인공에 캐발리죠.
그 세계관에서는 노력과 경험보다는 좋은 무공 = 기연이 갑이더군요.
좋은 무공만 주어지면 순식간에 고수가 되니까요. 스승도 필요없죠.
무공서 하나만 있으면 별다른 무공지식 없이도 홀로 배우면서 초고수가 될 수 있으니까요.

[대마21]

인기작이라 저도 결재해서 봣는데...
왜 재미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_-;; 보다가 지루해서 그냥..

[건주]

사야공이 노력과 경험이 없다는 말엔 동의할수 없네요. 강해질때 까지 죽을 뻔한게 몇번인데요.
죽을만큼 위험한 상황에서 싸우는게 큰 도움을 준거죠. 골방에 앉아서 내공 수련만 한 사람보다야 훨 나아야 균형이 맞죠. 물론 좋은 무공도 큰 도움이지만요.

[[탈퇴계정]]

전 등장 인물들이 맘에 들더군요 군자도 없고 무림지존도 깽판피우고 권력에 무심한척 하지만 서자들모아 비밀사조직 돌리는등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주인공 바라기가아닌 자기자신의 욕망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려하죠.
저는 등장인물들 보는 재미로 봅니다.

[gtx460]

댓글 반응이 좋아서 방금 찾아봤는데 각 화별로 잘게 나눠져서 구매해야 하네요
권당으로 두툼한 파일로 판매했으면 했는데
화별로 자잘하게 나눠진건 나중에 다시 보기도 불편해서 구매하기가 꺼려집니다

[아키세츠라]

연재정액란에서 1000원으로 다볼수 있습니다

[길도옹]

권당으로도 판매합니다. 다만, 연재로 구매하는게 자잘하게 나눠져 있긴 하지만 저렴합니다.

[[탈퇴계정]]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다양한 인간군상들도 흥미롭고, 주인공이 외적, 내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정말 일품~ 진정한 성장무협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용세곤]

감상란 통합 공지입니다.
현재 감상란에는 문피아관련 연재물과 출판물 등만 올리실 수 있습니다.(2013.12.22)
[필독] 삭제대상. 1줄엔터/작가비교/기타... 부디 공지를 봐주세요.
감상란 글쓰기 전 필독(2010.10.08수정)

[길도옹]

재밌죠. 저도 북큐브에선 낙월소검이랑 천강기협전을 읽고 있습니다.

[서래귀검]

근데 초반이 너무 좋았음...후반 가니깐 좀 파워가 딸린 느낌?

[크라카차차]

정액란에서 3천원주고 3일동안 몰아보면됩니다 엄청 재밌네요

[자등명]

초반은 재밌었는데 중반으로 갈수록 이상함,,,,주인공이 20년 넘게 칼밥을 먹었는데 완전히 무림 초짜로 나와서 뭔가 이상하던데 ,,,, 무공이야 약한걸 이해하겠는데 투기장에서 완전히 어는거 보고 덮음....

[크라카차차]

무림 초짜가 아니라 그냥 삼류 무사였음...일류무사 시다바리...당연히 생사대결다운 대결을 벌인적도 없고...그런 투기장에서 몸이 얼어버리는건 당연한거죠 아직 본인이 절정 고수라는 자각이 부족했으니...점점 본인의 능력을 깨달아가고 거기에 따른 카리스마도 키워갑니다 접었다면 다시 펼쳐서 보세요 정말 재밌는부분은 시작도 안한겁니다

[비나야]

약간의 작위적인 부분만 교정하면 오랫만에 보는 절정급 무협이죠.

[보지마]

쪼물이2님 말대로 정말 무공의 지식과 개인적인 수련보다는 기연이 더 중요하다는 게 천강기협전의 특징이고, 그게 또 제 입장에서는 와닿지 않아 단점으로 봅니다.

사야공이 한 노력은 기연을 얻고, 그 기연을 바탕으로 기연과 연관된 무공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것이지 개인적인 수련이 바탕이 돼 무공이 강해진 게 아니니까요.

다만 이런 점은 거의 대부분의 무협책이 비슷하다고 보고, 결국은 무협은 로또 당첨과 같은 공짜심리가 많이 드러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무협지처럼 살면 안되죠. 한탕주의

[흘안잔휴]

??? 기연 얻는 후에 개고생한 내용들은 스킵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