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앙신의 강림
출판사 : 북박스
내가 '앙신의 강림'을 처음 접했던건 고입 연합고사가 끝난 후,
말 그대로 장르 불문, 출판사 불문, 작품성 불문... 등으로,
마구잡이로 책을 보던 시기였다.
당시 만났던 작품들 중,
멋진 작품들도 많았고...
말 그대로 시간때우기용 작품도 많았었다.
12월 10일, 연합고사가 끝난 후,
방학할때까지, 하루에 최저 6권씩 보다보니...
... 방학하니 볼 책이 없는 것이다!!!
물론, 내가 가는 대여점이 역사(?)가 그리 길지 못해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그렇게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눈에 띄는 작품이 하나 있었다.
바로, '앙신의 강림'...
당시 북박스 작품은 무조건 보던 시절이였던지라...
그런 의미로, 북박스 편집부에 감사드린단 말씀을 드리고...
이 작품... 저 작품... 보면서,
친구들에게 내가 하던 입버릇이 있다.
'완성된' 작품을 만나고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앙신의 강림'은,
내가 처음으로 만난 '완성된' 판타지였다.
물론, 가즈나이트 등등의... 작품들은, 전혀 못 봤지만...
일단, 다른 모든것을 둘째친다고 해도,
마무리...
최후의 대 반전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극찬 할만한, 그런 대 반전...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앙신의 강림'을 추천 할때,
자신감있게 추천하는 근거는,
바로 저 대 반전에 있다.
그렇다고 대 반전만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매권, 긴박한 싸움이 계속되고...
그 싸움에 의한... 몰입도란...
굉장하다.
이렇게 짧은 글로,
앙신의 강림을 평가한다는건,
불가능하다...
그럴정도로, 멋진 작품, 이였다.
현재쓰고 계신, 천마선도 그렇고...
차기작으로 생각하고 있는... 제목이 뭐더라.;
여하튼, 다 멋진 작품으로... 꾸며주실거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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